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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아시아가 들썩! 무한 찬사...AFC “SON이 골든부트 꿈 이뤄냈다”

온 아시아가 들썩! 무한 찬사...AFC “SON이 골든부트 꿈 이뤄냈다”

  • 기자명 박재호 기자
  • 입력 2022.05.23 13:49
  • 수정 2022.05.23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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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핫스퍼 윙포워드 손흥민. 사진|뉴시스/AP
토트넘 핫스퍼 윙포워드 손흥민.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아시아축구연맹(AFC)도 손흥민(29)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 등극을 함께 기뻐했다.

손흥민은 23일(한국시간) 영국 노리치의 캐로우 로드에서 열린 노리치시티와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종 38라운드 원정에서 리그 22, 23호골을 터트리며 팀의 5-0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손흥민은 리그 23골로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공동 득점왕에 올랐다. 아시아 최초 EPL 득점왕이라는 새 역사도 만들었다. 유럽 5대 리그(EPL·스페인 프리메라리가·독일 분데스리가·프랑스 리그1·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아시아 선수가 득점왕에 오른 것도 최초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2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EPL 골든부트(득점왕) 꿈이 이뤄졌다”라며 손흥민의 득점왕 소감과 성취 과정 등을 소개했다.

AFC는 “한국의 스타 손흥민이 어린 시절 꿈이었던 EPL 득점왕에 올랐다”라면서, 손흥민의 인터뷰를 인용해 “골을 넣기 전까지 큰 기회를 놓쳤다는 사실에 좌절했지만 포기하지 않았다. 오늘 꼭 득점하고 싶었고 쉬운 기회가 아닌 어려운 기회에서 득점했다”라고 전했다.

또한 AFC는 “토트넘이 4위로 리그를 마쳤다. 이는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나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라고 축하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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