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3)가 직접 이적 가능성이 높다고 얘기했다.
FC 바이에른 뮌헨은 14일 독일 니더작센주 볼프스부르크에 위치한 폴크스바겐 아레나에서 열린 2021/22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4라운드 VfL 볼프스부르크와의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이날 경기는 뮌헨의 올 시즌 마지막 경기였다. 이미 우승을 확정한 뮌헨은 경기 후 팬들에게 인사를 전하는 등 시즌 마무리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자리에서 레반도프스키가 깜짝 발언을 했다. 자신이 떠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현재 뮌헨과 2023년까지 계약이 돼 있는 그다. FA로 그를 내보낼 것이 아니라면 재계약을 서둘러야 하지만 여전히 난항이다. 때문에 그는 FC 바르셀로나 등 복수 클럽과 연결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레반도프스키가 자신이 직접 입을 열었다.
같은 날 폴란드 매체 <비아플레이 스포르트 폴스카>에 따르면 레반도프스키는 “이번 경기는 뮌헨에서의 제 마지막 경기였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100%라고 말할 수 없겠지만 제 뮌헨서의 마지막 경기가 될 것이라고 봅니다. 이제 저는 저와 클럽 모두를 위한 최선의 해결책을 찾길 원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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