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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매체도 인정..."손흥민 향한 파울, 분명한 퇴장"

日 매체도 인정..."손흥민 향한 파울, 분명한 퇴장"

  • 기자명 최병진 기자
  • 입력 2022.05.13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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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핫스퍼 공격수 손흥민과 아스널 FC 수비수 롭 홀딩. 사진|뉴시스/AP
토트넘 핫스퍼 공격수 손흥민과 아스널 FC 수비수 롭 홀딩.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최병진 기자 = 일본 매체도 손흥민(29‧토트넘 핫스퍼)을 향한 롭 홀딩(26‧아스널 FC)의 반칙을 인정했다.

토트넘 핫스퍼는 13일 오전 3시 45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아스널 FC와의 '2021-20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순연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승점 65점(20승 5무 11패)이 된 토트넘은 아스널(승점 66점)을 승점 1점 차로 바짝 추격했다.

홀딩의 퇴장이 경기의 분수령이었다. 주전 수비수 벤 화이트의 부상으로 선발 출전한 홀딩은 전반 초반부터 손흥민을 막기 위해 적극적인 수비를 펼쳤다. 손흥민이 볼을 잡을 때 돌파를 허용하지 않기 위해 거친 수비로 막아섰다.

홀딩은 손흥민을 향한 3번의 반칙으로 전반 26분 옐로 카드를 받았다. 7분 뒤 홀딩은 손흥민의 침투를 팔꿈치로 막아서며 다시 옐로 카드를 받으며 퇴장을 당했다. 아스널에는 최악의 시나리오였다. 결국 아스널은 이후 케인과 손흥민에게 추가골을 허용하며 0-3으로 패배했다.

경기 종료 후 아스널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판정에 대해 불만을 나타냈다. 같은 날 영국 매체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아르테타 감독은 "심판이 아름다운 경기를 망쳤다"라고 노골적으로 이야기했다.

하지만 대다수의 축구 전문가는 해당 장면이 명백한 퇴장임을 밝혔다. 일본 매체도 의견을 같이 했다. <사커 다이제스트>는 "위험한 행동이었다. 분명한 반칙이다"라고 전했다.

아스널의 일본 선수인 토미야스 다케히로도 선발로 뛰며 패배해 일본 매체 입장에서는 아쉬움이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확실한 퇴장이라는 의견을 전하며 손흥민의 활약을 조명했다.

STN스포츠=최병진 기자

cbj0929@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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