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최병진 기자 = 아스널 FC전에서 손흥민(29), 헤리 케인(28)과 호흡을 맞출 선수는 누굴까.
토트넘은 1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아스널과 ‘2021-20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순연 경기)를 치른다. 아스널은 승점 66점(21승 3무 11패)으로 4위를, 토트넘은 승점 62점(19승 5무 11패)으로 5위를 기록 중이다.
4위 싸움과 자존심이 걸려 있는 북런던 더비다. 토트넘은 아스널에 승리할 경우 승점 차를 좁힐 수 있다. 하지만 패할 경우 아스널에게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티켓을 넘겨주게 된다. 놓쳐서는 안 되는 경기다.
경기를 앞두고 토트넘의 선발 라인업에 대한 예측이 나왔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12일 아스널전 예상 라인업을 공개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메인 전술인 3-4-3 포메이션이 기반이었다.
요리스가 골키퍼 장갑을 꼈고, 로메로, 다이어, 데이비스, 에메르송, 벤탄쿠르, 호이비에르, 세세뇽, 케인, 손흥민이 이름을 올렸다.
유일하게 두 명의 이름이 언급된 포지션은 오른쪽 윙포워드다. 클루셉스키와 모우라가 언급됐다. 매체는 "리버풀 FC전에서 승점을 따낸 클루셉스키 출전 라인업이 가장 유력하다. 변화를 준다면 모우라의 출전이 가능하다. 모우라는 레스터 시티전(35라운드에)에 선발로 나왔는데 당시 토트넘은 3-1로 승리했다"라고 설명했다.
STN스포츠=최병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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