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최병진 기자 = 한국전력 빅스톰을 권영민(45) 감독이 이끈다.
한국전력은 25일 권영민 감독 선임을 공식 발표했다. 한국전력은 지난 15일 장병철 감독과 재계약을 하지 않으며 새로운 감독을 선임하겠다고 전했었다. 여러 후보 끝에 2018년부터 코치로 활약한 권영민을 새로운 감독으로 임명했다.
권영민 감독은 현대캐피탈과 한국전력 등에서 세터로 활약한 스타 플레이어 출신이다. 한국전력은 선수 육성을 통한 명문 구단 도약이라는 목표 하에, 이를 위한 리더십과 성실성 등을 고려하여 신임 감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권영민 감독은 “지도자로서의 역량을 믿고 기회를 준 구단의 결정에 감사드린다. 훈련을 통해 젊고 가능성 있는 선수들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신구 조화를 이뤄 팀이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STN스포츠=최병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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