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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코어북] '데 브라위너 환상 중거리슛' 맨시티, 첼시 1-0으로 꺾고 12연승 질주

[S코어북] '데 브라위너 환상 중거리슛' 맨시티, 첼시 1-0으로 꺾고 12연승 질주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22.01.15 23:19
  • 수정 2022.01.16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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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 공격형 미드필더 케빈 데 브라위너. 사진|뉴시스/AP
맨체스터 시티 공격형 미드필더 케빈 데 브라위너.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맨체스터 시티가 파죽지세를 이어갔다. 

맨체스터 시티는 15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그레이터맨체스터주의 맨체스터에 위치한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 첼시 FC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맨시티는 리그 12연승을 달렸고 첼시는 리그 3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다. 

경기 초반 맨시티가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13분 스털링이 왼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스톤스가 헤더를 가져갔지만 골키퍼 케파가 잡아냈다. 

맨시티가 기세를 이어갔다. 전반 38분 데 브라위너를 거친 공이 상대 박스 앞의 그릴리시에게 갔다. 그릴리시가 이를 앞쪽으로 잡아둔 뒤 상대 박스 중앙에서 슈팅했지만 골키퍼 케파가 막아냈다. 

맨시티의 공세가 계속됐다. 전반 42분 그릴리시가 상대 박스 왼쪽에서 데 브라위너에게 패스를 내줬다. 데 브라위너가 이를 잡아 슈팅했지만 벗어났다. 이에 전반이 0-0으로 종료됐다. 

후반 들어 첼시가 반격에 나섰다. 후반 1분 코바치치가 상대 센터 서클 앞에서 상대 수비 뒷공간으로 패스를 찔러줬다. 상대 박스 앞에서 1대1 기회를 맞은 루카쿠가 슈팅했지만 골키퍼 에데르송이 쳐 냈다. 

맨시티가 좋은 기회를 맞았다. 후반 17분 맨시티가 상대 박스 앞에서 프리킥을 얻어냈다. 데 브라위너가 슈팅을 했지만 골키퍼 케파가 이를 쳐 냈다.  

맨시티의 선제골이 터졌다. 후반 24분 칸셀루가 자신의 진영 왼쪽에서 상대 진영 왼쪽으로 전진 패스를 했다. 데 브라위너가 이를 잡아 중앙으로 드리블 후 중거리슛을 가져갔고 골망이 흔들렸다. 

맨시티가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후반 38분 스털링이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중앙 쪽으로 패스했다. 포든이 슈팅을 했지만 골문을 외면했다. 이에 경기는 1-0 맨시티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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