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대승을 거뒀다.
도르트문트는 15일(한국시간)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주 도르트문트에 위치한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2021/22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9라운드 SC 프라이부르크와의 경기에서 5-1로 승리했다. 도르트문트는 리그 2연승에 성공했고 프라이부르크는 리그 2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다.
경기 초반 도르트문트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13분 도르트문트가 왼쪽 측면에서 코너킥을 얻어냈다. 브란트가 올려준 공을 뫼니에가 헤더로 밀어 넣었다.
도르트문트가 한 걸음 더 달아났다. 전반 28분 도르트문트가 오른쪽 측면에서 코너킥을 획득했다. 브란트가 중앙으로 보낸 공을 뫼니에가 헤더로 연결했고 득점이 됐다.
도르트문트의 추가골이 나왔다. 전반 45분 벨링엄이 상대 아크 서클의 홀란드에게 패스했다. 홀란드가 이를 앞쪽으로 잡아둔 뒤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슈팅해 골망을 갈랐다. 이에 전반이 3-0 도르트문트가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 프라이부르크가 만회골을 뽑아냈다. 후반 15분 셜러이가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슈팅했다. 이를 코벨 골키퍼가 막아냈다. 하지만 튕겨 나온 공을 데미로비치가 상대 골문 앞에서 잡은 뒤 차 넣었다.
도르트문트가 쐐기골을 만들었다. 후반 29분 다후드가 상대 박스 왼쪽으로 패스를 밀어줬다. 홀란드가 슈팅을 했고 공이 골라인을 넘었다.
도르트문트가 또 한 골을 얹었다. 후반 40분 슐츠가 상대 진영 왼쪽에서 중앙으로 패스했다. 다후드가 이를 잡아 슈팅한 공이 골망을 갈랐다. 이에 경기는 5-1 도르트문트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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