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맨체스터 시티의 펩 과르디올라(50) 감독이 최근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은 1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맨시티의 과르디올라 감독이 2021/22시즌 EPL 12월 이달의 감독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지난 11월에 이은 2연 수상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12월 보인 지도력은 이달의 감독상을 받기에 충분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12월 치러진 7경기를 전승으로 장식했다. 골득실도 24득점의 5실점으로 +19에 이르렀다. 주앙 칸셀루 등의 활용 등에서 보이는 전술도 돋보였다.
과르디올라 감독의 해당 상 수상은 개인 통산 11번째다. 그보다 더 많은 수상 횟수를 기록한 감독은 알렉스 퍼거슨 경(27회)과 아르센 벵거(15회) 뿐이다. 그야말로 역사를 쓰고 있는 과르디올라 감독이다.
◇2021/22시즌 EPL 이달의 감독상 수상자 목록
8월: 누누 이스피리투 산투 (토트넘 핫스퍼)
9월: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FC)
10월: 토마스 투헬 (첼시 FC)
11월: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12월: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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