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제시 린가드(29)가 토트넘 핫스퍼로 갈까.
영국의 공영 언론 BBC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윙포워드 린가드 측 캠프가 토트넘 핫스퍼와 여름 이적시장(7월) 잠재적 이적을 두고 이야기를 나눴다”라고 보도했다. 해당 언론은 공신력으로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언론으로 이야기를 나눈 것은 사실로 보인다.
1992년생의 윙포워드인 린가드는 올 시즌을 끝으로 맨유와의 계약이 만료되는 상황이다. 하지만 재계약에 대한 입장 차이를 보이면서 미래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린가드는 직전 경기였던 FA컵 64강 아스톤 빌라전에서도 단 4분 출전에 그쳤다. 또 올 시즌 아직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선발 출전 경기가 없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전임 감독이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설득해 남았던 린가드에게는 좌절스러운 상황이다.
다만 린가드는 여름에 이적을 하더라도, 이번 시즌은 맨유에서 마무리할 예정이다. 매체는 “린가드는 이번 겨울에는 팀을 떠날 생각이 없는 상황이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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