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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 경기 본 이형주 기자] 2021/22시즌 전반기 올 리그 앙 퍼스트 팀

[수백 경기 본 이형주 기자] 2021/22시즌 전반기 올 리그 앙 퍼스트 팀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22.01.01 15:22
  • 수정 2022.01.01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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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 FC 킬리앙 음바페. 사진|뉴시스/AP
파리 생제르맹 FC 킬리앙 음바페.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올 시즌 수백 경기를 시청한 이형주 기자가 유럽 5대리그 전반기 베스트11을 선정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이탈리아 세리에 A, 스페인 라리가, 독일 분데스리가, 프랑스 리그 앙의 퍼스트 팀을 추렸고 마지막 편에서는 유럽 최고의 팀을 뽑았다.

팀 성적보다는 선수 개인의 퍼포먼스에 보다 주목한 라인업이다. 독자 분들께 해외축구에 대한 제 진심이 전해질 수 있다면 그보다 더 좋은 결과는 없을 것이다.

-[수백 경기 본 이형주 기자] 2021/22시즌 전반기 올 리그 앙 퍼스트 팀

파리 생제르맹 FC 지안루이지 돈나룸마 골키퍼. 사진|뉴시스/AP
파리 생제르맹 FC 지안루이지 돈나룸마 골키퍼. 사진|뉴시스/AP

GK: 지안루이지 돈나룸마(파리 생제르맹 FC/이탈리아) - 이름값으로 뽑힌 것일까. 답은 ‘아니다’이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의도적 로테이션으로 경기 소화 수는 적었지만, 90분 당 유효 슈팅 기대 실점(PSxG)-실제 실점(GA)으로 90분 당 유효 슈팅 대비 실제 실점(PSxG+/90)에서 0.17로 리그 앙 전체 1위에 올랐다. 경기 수 보정을 했을 때 최고 수준의 실력을 보여줬다는 뜻이다. 유로 MVP다운 명불허전의 활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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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B: 비르거 멜링(스타드 렌 FC/노르웨이) - 리그 앙의 소리없는 강자이자, 꾸준갑. 멜링은 왼쪽 측면을 꾸준히 지켜왔고 올 시즌 역시 그랬다. 그의 공헌으로 렌은 올 시즌 리그 4위에 안착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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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와 볼다툼을 벌이는 윌리엄 살리바. 사진|뉴시스/AP
음바페와 볼다툼을 벌이는 윌리엄 살리바. 사진|뉴시스/AP

CB: 윌리엄 살리바(올림피크 드 마르세유/프랑스) - 유망주로 크게 주목받은 뒤 아스널에서 기회를 받지 못했던 살리바는 모친상도 겪으며 인생 최악의 시기를 겪었다. 복수 팀 임대로 인한 환경 변화도 이겨냈고, 올 시즌 마르세유에서 환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르 클라시크에서 킬리앙 음바페와 몸싸움을 벌이는 장면은 프랑스 축구 팬들을 설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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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 FC 센터백 마르키뉴스. 사진|뉴시스/AP
파리 생제르맹 FC 센터백 마르키뉴스. 사진|뉴시스/AP

CB: 마르키뉴스(파리 생제르맹 FC/브라질) - 스타군단 파리 생제르맹 FC의 위대한 주장. 마르키뉴스는 올 시즌 더욱 발전된 활약으로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팀을 지탱했다. 그는 현재 세계 최정상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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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B: 조나탕 클로스(RC 랑스/프랑스) - 오른쪽 윙백으로 출전 중인 클로스는 전반기에만 2골 7어시스트를 폭발시켰다. 어시스트의 경우 리그 앙 전체 2위에 해당한다. 파비앙 상톤즈가 좋은 경쟁자였지만 팀 성적이 강등권에 있어 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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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 테지 사바니어(몽펠리에 HSC/프랑스) - 올 시즌 몽펠리에의 돌풍을 견인하고 있는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에 주로 서지만 윙포워드와 중앙 미드필더 모두 소화가 가능하다. 어느 위치에서든 공을 소유하고, 기회를 창출하는 것에 탁월한 능력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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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 벵자맹 안드레(릴 OSC/프랑스) - 직전 시즌 챔피언이었던 릴은 크리스토프 갈티에 감독이 떠나고 중원의 부바카리 수마레, 골키퍼 미케 메냥 등이 떠나면서 리그 초반 크게 흔들렸다. 하지만 현재 4위와 승점 3점 차 7위로 다가섰다. 스포트라이트는 조너선 데이비드, 조나탕 이코네, 조나탕 밤바, 헤나투 산체스 등에 쏠렸지만 중원에서 든든히 중심을 잡은 안드레의 공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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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WF: 킬리앙 음바페 (파리 생제르맹 FC/프랑스) - 리그 앙의 왕. 현재 PSG는 2위와 승점 13점 차의 압도적 1위를 달리고 있다. 이것에 있어 음바페의 지분이 상당하다. 올 시즌 막판 여러 차례 득점 및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선두 독주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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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피크 드 마르세유 공격형 미드필더 드미트리 파예. 사진|뉴시스/AP
올림피크 드 마르세유 공격형 미드필더 드미트리 파예. 사진|뉴시스/AP

RWF: 드미트리 파예 (올림피크 드 마르세유/프랑스) - 향수병으로 인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서 마르세유로의 복귀 이후 줄곧 팀의 핵심으로 활약하고 있는 파예다. 하지만 올 시즌 활약은 타의 추종을 불허했다. 시종일관 위협적인 패스와 슈팅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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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GC 니스 공격수 아민 구이리. 사진|뉴시스/AP
OGC 니스 공격수 아민 구이리. 사진|뉴시스/AP

ST: 아민 구이리(OGC 니스/프랑스) - 리그 앙 최고의 9.5번. 최전방에서 활약하다도 공격형 미드필더 위치로 내려와 환상적인 연계를 보여준다. 전반기 최다득점자는 데이비드였지만 구이리가 공격포인트로는 1개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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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 가에탕 라보르드 (스타드 렌 FC/프랑스) - 직전 시즌까지 몽펠리에 HSC 투톱을 이뤘던 라보르드-앙리 들로르는 각각 렌과 니스로 이적했고 모두 성공했다. 그 중에서도 라보르드는 완전히 전성기에 오른 모습을 보여주며 맹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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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장: 레오나르두 아라우주 (파리 생제르맹 FC/브라질) - 그간 실책들도 있었던 레오나르두 단장이지만 이번 전반기는 비판하기 힘들만큼 좋은 행보를 보였다. 비록 이름값만큼의 활약은 아니지만 리오넬 메시와 세르히오 라모스를 FA로 품었다. 지안루이지 돈나룸마 역시 공짜로 데려오며 골키퍼 세대교체를 만들었고, 왼쪽 풀백 누누 멘드스 등도 데려오며 전력 보강을 알차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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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피크 드 마르세유 감독 호르헤 삼파올리. 사진|뉴시스/AP
올림피크 드 마르세유 감독 호르헤 삼파올리. 사진|뉴시스/AP

감독: 호르헤 삼파올리 (올림피크 드 마르세유/프랑스) - 삼파올리 감독은 세비야 FC에서 공격과 압박 면에서 최고 수준을 보여주며 극찬받았다. 이후 아르헨티나 국가대표로 스카웃됐지만 철저히 실패했다. 그런 그가 마르세유에서 다시 반전을 이뤄냈다. 마르세유에 특유의 철학을 주입시키며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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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2시즌 전반기 올 분데스리가 퍼스트 팀. 사진|이형주 기자 제작
2021/22시즌 전반기 올 분데스리가 퍼스트 팀. 사진|이형주 기자 제작

2021/22시즌 전반기 올 리그 앙 퍼스트 팀 (4-2-2-2): 지안루이지 돈나룸마, 비게르 멜링, 윌리엄 살리바, 마르키뉴스, 조나탕 클로스, 테지 사바니어, 벵자맹 안드레, 킬리앙 음바페, 디미트리 파예, 아민 구이리, 가에탕 라보르드 *감독: 호르헤 삼파올리 *단장: 레오나르두 아라우주

MVP: 1위 – 킬리앙 음바페, 2위 – 디미트리 파예, 3위 – 마르키뉴스
최우수 유망주(23세 이하): 킬리앙 음바페 (파리 생제르맹 FC/프랑스)

1위를 질주 중인 파리 생제르맹 FC. 그 홈구장 파르크 데 프랭스. 사진|이형주 기자(프랑스 파리/파르크 데 프랭스)
1위를 질주 중인 파리 생제르맹 FC. 그 홈구장 파르크 데 프랭스. 사진|이형주 기자(프랑스 파리/파르크 데 프랭스)

*유럽 5대리그 전반기 올스타 시리즈

2021/22시즌 올 라리가 퍼스트 팀 (완료)
2021/22시즌 올 EPL 퍼스트 팀 (완료)
2021/22시즌 올 세리에 A 퍼스트 팀 (완료)
2021/22시즌 올 분데스리가 퍼스트 팀 (완료)
2021/22시즌 올 리그 앙 퍼스트 팀 (완료)
2021/22시즌 올 월드 퍼스트 팀(1일 예정)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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