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미국 LA에서 열린 콘서트를 마무리한 방탄소년단이 국내로 들어와 휴가에 돌입한다.
6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방탄소년단은 지난해와 올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바쁜 일정을 소화하며 팬들과 교감해왔고, 빛나는 성과를 거두며 명실상부한 글로벌 톱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며 "이번 장기휴가는 팬데믹 상황에서도 쉼 없이 활동해 온 방탄소년단이 아티스트로서, 그리고 창작자로서 새로운 영감과 에너지를 채울 수 있는 재충전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공지했다.
이어 "(이번 휴가는) 데뷔 이후 처음으로 연말연시를 가족들과 함께 보내는 소중한 시간이기도 하다"며 "방탄소년단은 휴가를 마친 후 '새로운 챕터'를 여는 신규 앨범 발매와 공연 준비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오는 11일 열리는 MAMA(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 등 연말 음악 시상식에는 모두 참석하지 않는다.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17일 미국으로 출국해 LA 콘서트 등 약 20일 간의 현지 일정을 마무리했다. 멤버 진, 지민, 정국은 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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