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위르겐 클롭 감독이 더비에 임하는 마음가짐을 전했다.
리버풀 FC는 2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머지사이드주의 리버풀에 위치한 구디슨 파크에서 열리는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 에버튼 FC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날 경기는 같은 리버풀 지역을 연고로 하는 리버풀과 에버튼의 머지사이드 더비다. 치열하기가 이를데 없는 더비라 양 팀 모두 현 성적과 관계 없이 승리를 절실히 원하고 있다.
경기 하루 전인 1일 클롭 감독이 더비에 임하는 마음가짐을 전했다. 클롭 감독은 “더비는 특별하고 그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더비 역시 축구 경기 중 하나고 우리는 평소와 같은 방식으로 접근할 것입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저희는 팬 분들이 더비에서 어떤 것을 원하는지 잘 압니다. 그들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그들의 바람을 이루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하지만 경기에 접근하는 방식은 일반적인 관점이어야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