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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메시, 7번째 발롱도르 수상…전대미문의 업적 달성 (종합)

[오피셜] 메시, 7번째 발롱도르 수상…전대미문의 업적 달성 (종합)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21.11.30 05:54
  • 수정 2021.11.30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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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 사진|뉴시스/AP
리오넬 메시.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리오넬 메시(34)가 다시 한 해 축구계의 지배자가 됐다.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축구 전문지 '프랑스 풋볼'은 3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샤틀레 극장에서 2021년 발롱도르(Ballon d'Or)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메시는 남성 발롱도르의 주인공으로 결정됐다. 발롱도르는 한 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메시는 2021년 최고의 축구 선수로 인정받은 격이 됐다.

메시는 개인적으로는 7번째 발롱도르 수상이다. 메시는 이미 2009년, 2010년, 2011년, 2012년, 2015년, 2019년에 발롱도르의 주인공이 된 바 있다. 이어 이번 해에도 수상하면서 7번째 기록으로 전대미문의 업적을 달성하게 됐다. 
 
메시의 수상은 기자단 투표를 통해 결정됐다. 각국 기자들이 직접 투표했다. 후보에 오른 선수들 중 1위부터 5위를 뽑았다. 순위에 따라 점수(1위: 5점, 2위: 4점, 3위: 3점, 4위: 2점, 5위: 1점)가 달리 매겨지고 이를 통한 합계 점수가 가장 높은 후보가 발롱도르의 주인공이 되는 방식이다. 

올해 메시의 활약은 빼어났다. 메시는 올해 전반기 FC 바르셀로나의 절대적 에이스로 활약했다. 메시는 특히 지난 시즌 통합 47경기 38골 14어시스트를 기록했는데, 특히 라리가에서 30골 11어시스트로 득점왕에 오르기도 했다. 올해 전반기에 해당하는 시즌 후반기 활약도 훌륭했기에 나온 결과였다. 팀의 코파 델 레이 우승을 견인하는 등 트로피도 가져왔다.

시즌 종료 이후 무대를 국가대표팀으로 옮긴 메시는 코파 아메리카에서 득점왕, 도움왕, MVP를 석권하며 조국의 우승을 이끌었다. 아르헨티나의 메이저 대회 불운을 끝내는 우승이었다. 이후 파리 생제르맹 FC로 이적한 그는 올해 후반기에 해당하는 올 시즌 초반 순조로운 적응을 보이고 있다. 

다만 수상을 장담할 수는 없었다. 같은 FC 바이에른 뮌헨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3)가 절정의 퍼포먼스를 보이며 메시를 위협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기자단이 메시의 손을 들어줬고 결국 그에게 발롱도르가 돌아갔다. 

한편 발롱도르 신인상이라 볼 수 있는 트로페 코파 2021의 주인공은 페드리(19)가 됐다. 최고 골키퍼상에 해당하는 야신 트로피는 지안루이지 돈나룸마(22)가, 여성 발롱도르의 주인공은 스페인 대표팀과 FC 바르셀로나 페미니의 스타 플레이어 알렉시스 푸텔라스(27)가 선정됐다.

◇​​​​​​2021 남성 발롱도르 순위 TOP5

1위 – 리오넬 메시

2위 –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3위 – 조르지뉴

4위 – 카림 벤제마

5위 – 은골로 캉테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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