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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로이더 의혹 거듭 해명 "노이즈 마케팅 아냐"

김종국, 로이더 의혹 거듭 해명 "노이즈 마케팅 아냐"

  • 기자명 박재호 기자
  • 입력 2021.11.24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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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 캡처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 캡처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김종국이 최근 불거진 약물 의혹을 직접 언급하며 노이즈 마케팅이 아니라 부인했다.

2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3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 수도권 가구 시청률은 5.9%로 4주 연속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특히, 김종국에게 이 중 누가 가장 인물이 좋은지 묻는 ‘외모 순위 경쟁’에서는 7.8%까지 최고 분당 시청률이 치솟았다.

이날은 용띠클럽의 차태현과 김종국이 돌싱포맨을 찾아왔다. 돌싱포맨들은 김종국에게 약물 검사 여부를 물었고 김종국은 "도핑 교육 받고 왔다"면서 "나 생전 처음으로 도핑 검사 받는다. 사람들이 서로 띄워주려는 거 아니냐며 노이즈 마케팅인 줄 안다"고 억울해 했다.

앞서 김종국은 캐나다 유튜버 그렉 두셋으로부터 공개적으로 약물 투약 의혹을 받았다. 이후 김종국은 세계도핑방지기구 기준 391가지 도핑검사를 진행하겠다면서 결백함을 호소한 바 있다.

의리 테스트도 이어졌다. 차태현이 영화 제작을 하기 위해 김종국에게 3억을 투자하라고 제안이 온다면 어떻게 할 거냐는 질문에 종국은 서슴없이 "투자한다"고 말해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반면, 돌싱포맨은 김준호가 사업을 하기 위해 투자 요청을 하면 이구동성으로 줄 수 없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최고의 1분은 용띠클럽과 돌싱클럽의 외모 순위 서열 매기기 장면에서 터졌다. 돌싱포맨은 김종국에게 "외모로만 제일 잘 생긴 사람이 누구냐"고 질문을 던졌다. 김종국은 "굳이 뽑자면 태현이가 1위"이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해당 장면은 시청률 7.8%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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