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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코어북] '5-0' 리버풀, 맨유에 대참사 안겼다…'살라 3골 1어시스트'

[S코어북] '5-0' 리버풀, 맨유에 대참사 안겼다…'살라 3골 1어시스트'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21.10.25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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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FC 윙포워드 모하메드 살라. 사진|뉴시스/AP
리버풀 FC 윙포워드 모하메드 살라.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리버풀 FC가 라이벌에 치욕을 안겼다.

리버풀은 25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그레이터맨체스터주의 트래포드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5-0으로 승리했다. 리버풀은 리그 2연승에 성공했고 맨유는 리그 4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다. 

경기 초반 리버풀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4분 살라가 상대 아크 서클로 패스를 했다. 케이타가 이를 이를 앞쪽으로 잡아둔 뒤 1대1 상황에서 슈팅했고 득점이 됐다.

리버풀의 추가골이 나왔다. 전반 12분 알렉산더 아널드가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조타가 발을 대 슈팅했고 골망이 흔들렸다. 

리버풀이 한 걸음 더 달아났다. 전반 37분 케이타가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살라가 이를 슈팅으로 밀어 넣었다. 

리버풀의 쐐기골이 나왔다. 전반 49분 조타가 상대 박스 오른쪽으로 공을 보냈다. 살라가 슈팅했고 공이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이에 전반이 4-0 리버풀이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서도 리버풀의 기세가 이어졌다. 후반 1분 리버풀이 오른쪽 측면에서 프리킥을 얻어냈다, 알렉산더 아널드가 올려준 공을 피르미누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벗어났다. 

리버풀이 한 골을 더 얹었다. 후반 4분 헨더슨이 상대 아크 서클에서 아웃 프런트로 앞쪽을 향해 패스했다. 살라가 상대 진영 오른쪽에서 이를 앞쪽으로 잡아둔 뒤 슈팅해 골망을 갈랐다. 리버풀은 수적 우위까지 갖게 됐다. 상대 미드필더 포그바가 케이타를 향해 스터드를 드는 태클을 해 다이렉트 퇴장을 당했다. 

리버풀이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후반 25분 옥슬레이드 체임벌린을 거친 공이 상대 진영 오른쪽의 알렉산더 아널드에게 갔다. 알렉산더 아널드가 공을 몰고 전진 후 슈팅을 했지만 골키퍼 데 헤아가 쳐 냈다. 이에 경기는 5-0 리버풀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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