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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vs이란] ‘캡틴 손흥민 득점에도 불구’ 韓, 이번도 못 깬 이란 원정 징크스

[대한민국vs이란] ‘캡틴 손흥민 득점에도 불구’ 韓, 이번도 못 깬 이란 원정 징크스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21.10.13 00:24
  • 수정 2021.10.13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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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FA
사진|KFA

[STN스포츠] 반진혁 기자 = 캡틴 손흥민이 득점포를 가동했지만, 대한민국의 이란 원정 징크스 타파는 다음을 기약해야 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이란 테헤란에 위치한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이란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 A조 4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결과로 순위 2위를 유지했다.

대한민국의 동기 부여는 확실했다. 최근 2무 5패로 열세인 상대 전적에서 분위기 전환이 필요했다. 특히, 이란을 꺾는다면 A조 1위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었다.

대한민국은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움직였다. 원정인 만큼 선제 득점으로 주도권을 가져오겠다는 계획이었다.

하지만, 영점 조절에 실패한 모습이었다. 손흥민을 중심으로 슈팅을 자주 가져가면서 이란의 골문을 두드렸지만, 수비벽에 막히거나 골문을 벗어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공격적인 모습을 선보였음에도 영점 조절 실패로 전반전을 무득점으로 마친 대한민국은 후반전을 기약했다.

기회를 엿보던 대한민국은 찬스를 살렸다. 주인공은 캡틴 손흥민이었다. 역습 상황, 후방에서 연결된 패스를 받은 후 문전으로 돌파했고 골키퍼와의 1:1 상황에서 침착하게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팀에 리드를 안겼다.

이후 주도권을 잡고 분위기를 가져왔지만, 이란의 공세를 막지 못했다. 결국, 후반 21분 자한바크쉬에게 실점을 허용하면서 경기는 원점이 됐다.

일격을 당한 대한민국은 총공세에 나섰다. 활발한 움직임을 통해 공격적인 경기 운영으로 추가 득점을 노렸다.

하지만,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대한민국은 1-1 무승부 결과에 만족해야 했다. 이번에도 이란 징크스는 깨지 못했다.

캡틴 손흥민의 천금같은 선제골로 기선제압에 성공했지만,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했고 이란 징크스 타파는 다음을 기약해야 했다.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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