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이 대니얼 웰백의 결승골에 힘입어 레스터 시티를 2-1로 눌렀다.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은 19일(한국시간) 영국 사우스이스트미들랜즈지역 이스트서식스주의 브라이튼에 위치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레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브라이튼은 리그 2연승에 성공했고 레스터는 리그 2연패에 빠졌다.
브라이튼이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 19분 펠트만이 상대 진영 오른쪽의 마치에게 패스했다. 마치가 이를 잡아 슈팅했지만 골키퍼 슈마이켈이 막아냈다.
브라이튼이 기세를 이어갔다. 전반 26분 비수마를 거친 공이 상대 아크 서클의 랄라나에게 갔다. 랄라나가 슛하는 척 앞으로 치고 들어간 뒤 슈팅을 했지만 뜨고 말았다.
브라이튼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32분 더피의 헤더가 베스테르고르의 손등에 맞았다. 심판이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모페가 성공시켰다. 이에 전반이 1-0 브라이튼이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 브라이튼이 한 걸음 더 달아났다. 후반 4분 브라이튼이 오른쪽 측면에서 프리킥을 얻어냈다. 트로사르가 중앙으로 올려준 공을 웰백이 헤더로 밀어 넣었다.
레스터의 만회골이 나왔다. 후반 15분 틸레만스가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바디가 이를 슈팅으로 연결해 득점했다.
레스터의 공세가 계속됐다. 후반 32분 레스터가 왼쪽 측면에서 코너킥을 획득했다. 틸레만스가 올려준 공을 쇠윈쥐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벗어났다. 이에 경기는 2-1 브라이튼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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