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귀중한 승점 3점을 획득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 위치한 쥐세페 메아차에서 열린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조별리그 D조 1차전 인터 밀란과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레알은 올 시즌 대회 첫 승을 거뒀고 인테르는 올 시즌 대회 첫 패를 당했다.
경기 초반 인테르가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8분 라우타로가 상대 박스 오른쪽으로 공을 보냈다. 제코가 슈팅을 했지만 골키퍼 쿠르투아가 막아냈다.
인테르가 기세를 이어갔다. 전반 18분 페리시치가 왼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라우타로가 헤더를 가져갔지만 골키퍼 쿠르투아가 쳐 냈다.
레알이 반격에 나섰다. 전반 35분 레알이 오른쪽 측면에서 코너킥을 얻어냈다. 모드리치가 올려준 공을 밀리탕이 헤더로 연결했지만 빗나갔다. 이에 전반이 0-0으로 종료됐다.
후반 들어 인테르가 좋은 기회를 맞았다. 후반 8분 인테르가 오른쪽 측면에서 코너킥을 얻어냈다. 찰하노을루가 중앙으로 올려준 공을 제코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쿠르트아가 방어했다.
레알이 흐름을 되찾았다. 후반 11분 벤제마가 상대 박스 오른쪽으로 패스를 밀어줬다. 벤제마가 슈팅을 했지만 골키퍼 한다노비치가 막아냈다.
레알의 선제골이 터졌다. 후반 43분 발베르데가 상대 박스 왼쪽으로 공을 보냈고 카마빙가가 중앙으로 이를 연결했다. 호드리구가 슈팅을 했고 골망이 흔들렸다. 이에 경기는 1-0 레알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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