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메시-호날두의 이적...“라리가, 3년 만에 두 개의 배지 잃어...마케팅 큰 구멍”

메시-호날두의 이적...“라리가, 3년 만에 두 개의 배지 잃어...마케팅 큰 구멍”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21.09.14 13:25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뉴시스/AP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 반진혁 기자]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이적으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는 마케팅에 큰 구멍이 생겼다는 의견이다.

바이에른 뮌헨 CEO로 활동하다 얼마 전 사임한 칼 하인츠 루메니게는 14일(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아스>와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루메니게는 “당시 호날두는 유벤투스, 메시는 파리 생제르망으로 이적하면서 라리가는 3년 만에 두 개의 배지를 잃었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이어 “메시와 호날두의 이적은 라리가 마케팅 측면에서 메울 수 없는 큰 구멍이 생긴 것이다”면서 “특히, 재정적 페어플레이로 메시를 내준 건 자책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루메니게의 언급대로 라리가는 3년 동안 두 명의 슈퍼스타를 잃었다. 우선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유벤투스로 이적한 것이 시작이었다.

이후 바르셀로나와 라리가의 상징이었던 메시가 PSG로 이적하면서 이별을 고했다. 양대 산맥이라고 할 수 있는 축이 모두 무너진 것이다.

라리가는 그동안 메시와 호날두를 활용해 많은 마케팅을 진행했다. 특히, 두 선수가 나서는 바르셀로나와 레알의 엘 클라시코는 흥행 보증 수표였다. 이제는 새로운 길을 찾아야 할 때가 온 것이다.

한편, 엄청난 활약으로 레알, 바이에른 뮌헨의 관심을 받는 등 이적시장 돌풍이 될 엘링 홀란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루메니게는 “도르트문트가 홀란드를 지키는 건 매우 어려울 것이다. 가장 이적료를 많이 지불하는 팀이 영입할 것이다. 바이에른 뮌헨을 포함한 어떠한 분데스리가 팀은 힘들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망했다.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sports@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