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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꽃 만발' 이강인의 마요르카 적응, J.코스타형이 있어 한결 낫다

'웃음꽃 만발' 이강인의 마요르카 적응, J.코스타형이 있어 한결 낫다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21.09.04 17:07
  • 수정 2021.09.04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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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우메 코스타. 사진|이형주 기자(스페인 발렌시아/메스타야)
자우메 코스타. 사진|이형주 기자(스페인 발렌시아/메스타야)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이강인(20)의 레알 마요르카 적응이 다시 만난 팀 동료 자우메 코스타(33) 덕에 한결 수월할 것으로 보인다. 

마요르카는 3일 공식 SNS에 팀 훈련 영상을 게재했다. A매치로 차출된 선수들과 부상 선수들을 제외한 가용 인원들이 모두 참여한 훈련이었다.

해당 영상에 따르면 마요르카 선수들은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몸을 푼 뒤 공을 가지고 하는 론도 훈련, 헬스 기구를 가지고 하는 훈련 등 다양한 훈련을 소화했다. 구단 트레이너들도 적극적으로 돕는 모습이었다. 

이날 영상은 이강인을 자주 클로즈업했다. 마요르카 신입생에 대한 기대가 반영된 앵글이었다. 이강인은 훈련 중 미소를 자주 보이며 즐겁게 이를 소화했다. 

이강인은 발렌시아에서 유스 포함 10년을 뛰었기에, 마요르카는 아직 낯설다. 하지만 이 낯섬을 줄여주는 이가 있었다. 바로 레프트백 J.코스타였다. 

훈련 전 어깨동무하며 담소를 나누는 J.코스타와 이강인(노란 원 안). 사진|레알 마요르카 SNS
훈련 전 어깨동무하며 담소를 나누는 J.코스타와 이강인(노란 원 안). 사진|레알 마요르카 SNS

J.코스타는 1988년생으로 비야레알 CF에서 오래 몸 담다 이번 여름 마요르카에 합류했다. 비야레알 시절 발렌시아로 임대 이적을 한 적 있었는데, 그 때 이강인과 함께 했고 막역한 사이였다. 재회한 두 사람은 줄곧 훈련 파트너 격으로 붙어 다녔고, 때때로 담소를 나누기도 했다. 

새로운 곳에 갔을 때 자신이 아는, 친한 이의 존재는 큰 힘이 되기도 한다. 현재 이강인에게 J.코스타가 그러한 존재다.  

J.코스타(우측)가 한 말에 웃음이 터진 이강인(중앙). 사진|레알 마요르카 SNS
J.코스타(우측)가 한 말에 웃음이 터진 이강인(중앙). 사진|레알 마요르카 SNS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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