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사브르 대표팀의 행보가 순조롭다.
김지연, 윤지수, 서지연, 최수연으로 구성된 펜싱 여자 사브르 대표팀은 31일 지바 마쿠하리 메세 B홀에서 열린 펜싱 여자 사브르 단체 8강전에서 헝가리와 맞붙었다.
양 팀은 한 치의 양보 없는 승부를 펼쳤다. 우리는 헝가리에 리드를 내줬지만 38-38 상황에서 윤지수가 득점을 뽑아내며 경기를 뒤집었다. 이후 흐름을 이어간 대표팀은 김지연의 마지막 득점으로 45-40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제 우리 대표팀은 4강전에서 메달을 위한 싸움을 벌인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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