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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vs뉴질랜드] ‘충격적인 패배’ 김학범호, 아쉬움이 남는 와일드 카드 존재감

[대한민국vs뉴질랜드] ‘충격적인 패배’ 김학범호, 아쉬움이 남는 와일드 카드 존재감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21.07.22 19:05
  • 수정 2021.07.22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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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FA
사진|KFA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김학범호의 와일드 카드는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은 22일 오후 5시 일본 가시마에 위치한 이바라키 가시마 스타디움에서 뉴질랜드와 2020 도쿄 올림픽 남자 축구 B조 예선 1차전에서 0-1로 패배했다.

대한민국은 초반부터 공격적인 움직임을 통해 주도권을 잡았다. 뉴질랜드의 진영에서 볼 소유 시간을 늘리면서 선제 득점에 주력했다.

계속해서 주도권을 잡았고 고삐를 당기면서 뉴질랜드의 허점을 공략했다. 하지만, 두터운 수비벽에 막히면서 이렇다 할 찬스를 잡지 못했다.

무엇보다 아쉬웠던 건 와일드 카드의 존재감이다. 황의조, 권창훈은 선발 출격했다. 첫 경기인만큼 반드시 결과를 가져오겠다는 김학범 감독의 의지였다.

하지만, 와일드 카드는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했다. 황의조는 전방에서 기회가 왔을 때 슈팅을 시도하면서 뉴질랜드의 골문을 두드렸다. 하지만, 제대로 된 슈팅을 선보이지 못했고, 기회가 왔어도 정확도가 떨어졌다.

측면에 배치된 권창훈도 번뜩이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전반전 문전에서 결정적인 상황에서 헛발질을 하는 모습은 많은 이들의 탄식을 자아냈다.

이후에도 권창훈은 별다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결국 후반 13분 교체 아웃되면서 쓸쓸하게 퇴장했다.

와일드 카드 존재의 이유는 분명하다. 경험으로 팀이 어려운 상황일 때 해결사 면모 그 이상을 수행해줘야 하는 임무를 하달받았다.

하지만, 8강 진출의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첫 경기에서 김학범호의 와일드 카드는 무기력했다.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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