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첼시가 엘링 홀란드를 반드시 영입하겠다는 의지를 내뿜고 있다.
영국 매체 90min은 21일(한국시간) “첼시가 도르트문트의 결의를 시험할 계획이다. 홀란드 영입을 위해 이적료 1억 3500만 파운드(약 2114억)를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첼시는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의 대가로 대대적인 지원을 약속했고, 토마스 투헬 감독은 보강에 착수했다.
투헬 감독은 공격수 영입을 우선순위로 삼았고, 홀란드가 팀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 자원이라고 낙점했다.
투헬 감독의 의중을 확인한 첼시는 로만 아브라모비치 구단주까지 나서 홀란드 영입에 사활을 걸고 있다. 상황에 따라서는 이적 자금을 늘려줄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첼시의 홀란드 의지 영입은 핵심 선수를 절대 내줄 수 없다는 도르트문트의 완강한 반대로 결실을 보지 못하고 있다.
도르트문트는 다가오는 시즌에도 홀란드는 우리와 함께할 것이다는 입장을 내세우면서 이적 불가를 선언했지만, 첼시는 꿈쩍도 하지 않고 있다.
오히려 홀란드 영입을 위한 총알을 장전하는 분위기다. 도르트문트의 마음을 흔들 엄청난 이적료 제안을 준비하고 있는 것이다.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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