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데 헤아-헨더슨 모두 잔류’ 솔샤르 감독의 딜레마...맨유의 골문 주인은?

‘데 헤아-헨더슨 모두 잔류’ 솔샤르 감독의 딜레마...맨유의 골문 주인은?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21.07.20 13:58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뉴시스/AP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딜레마에 빠졌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20일(한국시간) “솔샤르 감독은 골키퍼 주전 자리를 놓고 다비드 데 헤아와 딘 헨더슨 사이에서 딜레마에 빠졌다”고 전했다.

이어 “솔샤르 감독은 아직 주전 골키퍼를 결정하지 못했고, 프리시즌 친선 경기를 통해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맨유는 데 헤아와 헨더슨이라는 수준급 골키퍼를 보유하고 있다. 솔샤르 감독은 “최고의 2명을 선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지고 있다. 모두 훌륭한 옵션이다”며 스쿼드에 만족감을 표했다.

하지만, 수준급 선수들 중에서 주전을 결정해야 한다는 고민도 있다.

데 헤아는 팀이 하락세를 보여줄 때도 눈부신 선방과 신들린 경기력으로 존재감을 과시했지만, 최근 기량이 하락했다는 지적이 있다.

여기에 급성장한 헨더슨이 끼어들었다. 2015년 7월 맨유에 입단했지만, 설 자리가 없어 경험을 쌓기 위해 임대 생활을 전전했다.

헨더슨의 잠재력은 대단했다. 셰필드 유나이티드에서 뛰던 시절 눈에 띄는 활약을 선보이면서 존재감을 과시했고 맨유는 복귀를 요청했다.

헨더슨이 번뜩이는 존재감을 보여주지만, 데 헤아 역시 베테랑의 관록을 보여주는 자원이기에 감독 입장에서도 배제하기는 힘들다.

데 헤아, 헨더슨 모두 주전 자리 확보가 힘들다면 맨유를 떠날 수도 있다는 전망도 있었지만, 잔류하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어 솔샤르 감독은 프리시즌 친선 경기를 통해 NO.1 골키퍼를 결정할 계획이다.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sports@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