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리즈 유나이티드가 아다마 트레오레 영입을 위해 움직일까?
영국 매체 90min은 20일(한국시간) “리즈는 울버햄튼을 떠나길 원하는 트레오레에 대한 영입 제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은 리즈에서 트라오레가 꽃을 피울 수 있다고 믿고 있고 강력하게 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트라오레의 계약 연장 가능성이 희박해 보이는 상황에서 울버햄튼은 제안을 들을 준비가 되어 있다”고 선수의 현재 상황을 전하기도 했다.
트라오레는 2018년 울버햄튼으로 이적 후 기량이 만개하고 있다. 특히, 지난 시즌의 임팩트는 상당했다. 압도적인 피지컬을 활용해 상대 수비를 무력화시켰고, 빠른 스피드로 팀에 속도를 불어넣었다.
이 활약을 등에 업고 스페인 대표팀에 승선하는 영광을 누리기도 하는 등 연일 존재감을 드러냈다.
예전부터 트라오레의 재능을 알아보고 영입을 염두에 뒀던 비엘사 감독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가능성을 파악하려는 움직임이다.
하지만, 트라오레 영입은 첼시, 리버풀도 적지 않은 관심을 보이고 있기에 큰 산을 넘어야 한다는 리스크가 있다.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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