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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누, 미소로 보인 자신감…“케인은 ‘우리 토트넘 선수'”

누누, 미소로 보인 자신감…“케인은 ‘우리 토트넘 선수'”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21.07.17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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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 관련 질문에 웃으며 '우리' 토트넘 선수라고 말하는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 사진|토트넘 핫스퍼 SNS
해리 케인 관련 질문에 웃으며 '우리' 토트넘 선수라고 말하는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 사진|토트넘 핫스퍼 SNS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47) 감독이 미소로 자신감을 보였다. 

토트넘 핫스퍼는 17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브레이어 그룹 스타디움에서 2021/22시즌 대비 레이튼 오리엔트와의 친선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날 경기는 토트넘의 올 시즌 프리시즌 첫 경기다. 자연히 이번 여름 팀에 새롭게 부임한 누누 감독이 토트넘 감독으로 치르는 첫 경기이기도 하다. 이로 인해 경기를 하루 앞둔 16일 공식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누누 감독에 대한 질문들이 나왔지만 공격수 해리 케인(27)에 대한 질문도 쏟아졌다. 케인은 계약기간이 3년 남았지만 현재 트로피를 위해 새로운 이적을 원한다는 의사를 계속해서 간접적으로 피력하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토트넘은 천문학적인 돈이 아닌 이상 절대 안 된다는 스탠스고, 프로젝트를 이용해 선수를 설득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같은 날 토트넘 공식 SNS에 따르면 누누 감독은 케인의 거취와 관련한 질문에 “케인은 우리 토트넘의 선수입니다. 세계 최고의 선수고요. 다른 이야기는 필요없다고 생각합니다. 그저 그가 휴가를 잘 즐기고 팀에 복귀하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누누 감독은 해당 발언을 하며 미소를 보였는데, 케인을 절대 내줄 수 없다는 의지와 더불어 이적시키지 않을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도 누누 감독의 말처럼 흐를 확률이 높다. 케인이 이적을 원한다한들 계약 기간이 3년이나 남았다. 더불어 이적 요청서를 내며 강경하게 나가는 것도 바로 1년 뒤 월드컵이 있기에 사실상 어렵다. 이 때문에 케인이 잔류할 가능성이 높은 것이 사실이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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