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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삭감? 그건 좀 곤란한데...’ 그리즈만, EPL 이적 가능성 제기

‘연봉 삭감? 그건 좀 곤란한데...’ 그리즈만, EPL 이적 가능성 제기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21.07.07 20:48
  • 수정 2021.07.07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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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AP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앙투안 그리즈만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이적 가능성에 제기됐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7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의 재정이 악화되면서 그리즈만은 연봉 삭감을 제안받을 수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EPL 이적을 고려할 것이다”고 전했다.

바르셀로나의 경영 수장인 후안 라포르타 회장은 다음 시즌을 앞두고 체질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체질 개선의 첫 번째는 엉망이 된 재정 상황 회복인데 가장 먼저 선수단 처분에 손을 댈 것으로 보인다. 선수 처분과 함께 연봉 삭감을 우선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즈만도 이를 피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바르셀로나 합류 이후 기대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아쉬움을 남기면서 연봉 삭감을 제안받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그리즈만은 그동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등 EPL과 꾸준하게 연결되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바르셀로나가 그리즈만 매각도 추진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스페인 라리가가 시행하고 있는 비율형 연봉 상한제로 인해 리오넬 메시를 지키기 위해서는 기존 선수들 매각을 해야 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는데 그리즈만이 타깃이 될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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