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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현장] 박세리, 美대통령 제안도 거절했지만...‘세리머니클럽’ 출연 이유

[st&현장] 박세리, 美대통령 제안도 거절했지만...‘세리머니클럽’ 출연 이유

  • 기자명 박재호 기자
  • 입력 2021.06.30 16:45
  • 수정 2021.06.30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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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골프선수 박세리. 사진|JTBC 제공
전 골프선수 박세리. 사진|JTBC 제공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전 골프선수 박세리가 골프 예능프로그램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20일 JTBC 새 예능 ‘회원모집-세리머니 클럽'(이하 '세리머니 클럽')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JTBC '세리머니 클럽'은 골프에 기부를 더한 신개념 골프 예능 프로그램이다. 골프 레전드 박세리와 근육 천재 김종국, 개그계의 숨은 골프 고수 양세찬이 골프 동호회를 결성한다는 독특한 콘셉트로 연예인 뿐과 방송에서 보기 힘들었던 사회 각계 각층의 인물들이 매회 게스트를 초대한다. 30일 첫 방송.

이날 박세리는 “은퇴하고 골프 칠 생각을 안 해왔다. 오랜 시간 골프를 놓고 살았다”고 털어놨다. 출연을 결정하게 된 이유에 대해 골프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 형성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박세리는 “골프는 일반 스포츠보다 ’선‘이 많더라. 좋지 않은 이미지도 있고 여유가 있어야 할 수 있다는 거리감도 있다. 제작진 분들께 기왕 프로그램을 하는 김에 좋은 곳에 기부를 할 수 있게끔 하는 게 어떻겠냐는 아이디어를 전달하니 흔쾌히 또 받아들여 주셔서 출연을 결심했다. 골프는 예능과 맞지 않다고 생각했지만 좋은 취지와 좋은 의미로 만들어졌으면 좋겠다 싶었다”고 설명했다.

박세리는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의 골프 라운딩 제안을 거절한 일화에 대해 “오해가 있으신 게 미국 대통령의 라운딩을 거절했다기보다 그때는 신인이었기 때문에 대회에 대한 책임감이 컸다. 여유가 없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당시 적응하기 위해 노력을 해야 하는 시기여서 여유가 없었다. 대회가 아닌 곳에서 대통령과 공을 치는 건 아니라고 생각했다. 흔쾌히 받아들이지 못한 이유는 꿈을 이뤄야 한다는 목표 때문이었다”고 설명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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