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AC 밀란이 마침내 피카요 토모리(23)를 품었다.
밀란은 1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직전 시즌 임대로 데려온 토모리의 완전 영입 조항을 발동시켰음을 알립니다. 토모리는 이번 완전 이적으로 팀과 2025년 6월 30일까지 함께하게 될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첼시 유스 출신인 토모리는 직전 시즌 겨울 팀에 합류해 시몬 키예르와 철벽 라인을 형성했다. 이를 통해 밀란의 리그 2위 및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공헌했다.
밀란이 이적료에 대한 언급을 하지는 않았지만, 복수 언론에 따르면 2,500만 파운드(25m£, 한화 약 395억 원) 내외로 알려진 상태다. 자금 사정이 여유롭지는 않은 밀란이라 고심했지만, 그의 활약을 보고 이적료 지출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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