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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케인 영입해야해!” 킨이 꼽은 케인의 유일한 단점은 ‘리더십’

“맨유, 케인 영입해야해!” 킨이 꼽은 케인의 유일한 단점은 ‘리더십’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21.06.11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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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핫스퍼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
토트넘 핫스퍼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전드 로이 킨이 해리 케인의 약점으로 ‘리더십’을 꼽았다. 

11일(한국시간) 영국의 ‘더 선’에 따르면 킨이 케인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케인은 좋은 리더가 아니다. 하지만 맨유는 그를 영입해야 한다”고 전했다. 

토트넘 소속의 케인의 계약기간은 2024년 여름까지다. 하지만 케인은 토트넘에 이적 의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행선지 후보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첼시, 파리 생제르맹에 이어 유벤투스 등이 거론되고 있다. 

이 가운데 킨은 “케인은 좋은 리더가 아니다. 유일한 단점이다. 이러한 소통의 부재는 유로존에서 큰 걸림돌이 될 수 있다”며 잉글랜드 대표팀 주장을 맡고 있는 케인에 대한 평을 내렸다.

동시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행을 강조했다. 킨은 “그럼에도 그는 훌륭한 선수다. 모든 클럽이 그를 영입하려고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맨유는 그를 영입해야 한다. 1억 2천만 파운드(약 1889억 원)에 사인을 해도 상관없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 가운데 토트넘은 케인을 대체할 선수를 찾고 있다. 'ESPN'은 "토트넘이 떠날 가능성을 드러낸 케인을 대체할 선수를 찾고 있다. 그 중 한 명은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의 공격수 마르쿠스 튀랑이다"고 밝혔다. 

사진=뉴시스/AP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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