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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 경기 본 이형주 기자] 2020/21시즌 올 리그 앙 퍼스트 팀

[수백 경기 본 이형주 기자] 2020/21시즌 올 리그 앙 퍼스트 팀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21.06.03 17:08
  • 수정 2021.08.13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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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 FC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 사진|뉴시스/AP
파리 생제르맹 FC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프랑스/릴)=이형주 기자]

올 시즌 수백 경기를 시청한 이형주 기자가 [이형주의 유럽레터] 속 특집으로 각 리그 베스트 라인업을 선정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이탈리아 세리에 A, 스페인 라리가는 퍼스트 팀부터 서드 팀까지를 꾸렸다. 독일 분데스리가, 프랑스 리그 앙은 퍼스트 팀만 추렸고 마지막 편에서는 유럽 최고의 팀을 뽑았다.

팀 성적보다는 선수 개인의 퍼포먼스에 보다 주목한 라인업이다. 독자 분들께 해외축구에 대한 제 진심이 전해질 수 있다면 그보다 더 좋은 결과는 없을 것이다.

-[수백 경기 본 이형주 기자] 2020/21시즌 올 리그 앙 퍼스트 팀(All Ligue 1 First Team)

릴 OSC 골키퍼 미케 메냥. 사진|뉴시스/AP
릴 OSC 골키퍼 미케 메냥. 사진|뉴시스/AP

GK: 미케 메냥(릴 OSC/프랑스) - 올 시즌 릴은 리그 최소 실점에 해당하는 23실점만을 기록하며 우승이라는 성과를 만들었다. 그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던 이가 수호신 메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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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B: 로맹 페라우(스타드 브레스투아 29/프랑스) - 리그 앙을 대표하는 공격형 레프트백. 올 시즌 열악한 브레스트의 전력 속에서도 3골 7어시스트를 쓸어담았다. 수비서도 훌륭한 공헌을 보였다. 브레스트가 강등권을 탈출할 수 있었던 것에는 그의 공헌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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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 스벤 보트만(릴 OSC/네덜란드) - 리그 앙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온 젊은 센터백. 주제 폰테와 이룬 센터백 라인은 철벽 그 자체였다. 21세에 불과한 그는 현재 복수 클럽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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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 OSC 센터백 주제 폰테. 사진|뉴시스/AP
릴 OSC 센터백 주제 폰테. 사진|뉴시스/AP

CB: 주제 폰테(릴 OSC/포르투갈) - 벤자민 버튼 아니 폰테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폰테는 37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스벤 보트만과 환상적인 호흡을 보이며 팀 최소 실점을 만들었다. 자신의 클래스를 다시 한 번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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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B: 뤼벤 아길라르(AS 모나코/프랑스) - 메메트 제키 첼리크 등 리그 앙서 올 시즌 좋은 활약을 펼친 라이트백이 많지만 아길라르의 꾸준함을 높이 샀다. 또 아길라르는 파리 생제르맹 FC전에서 니코 코바치 감독의 전술을 환상적으로 이행하는 등 전술적 측면에서도 훌륭한 활약을 펼쳤다. 

관련 기사 - [이형주의 토털풋볼] 포체티노 전술전 참패, '가짜 윙포워드' 전략에 음바페 막혔다

CM: 부바카리 수마레(릴 OSC/프랑스) - 올 시즌 릴은 전방에서 조나탕 밤바, 조나탕 이코네, 조너선 데이비드, 부락 일마즈 등 빼어난 재능을 가진 공격수들이 활약하며 우승을 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것이 가능했던 것은 수마레가 중원에서 보여준 미친 헌신이 있기에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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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모나코 미드필더 오렐리앙 추아메니. 사진|뉴시스/AP
AS 모나코 미드필더 오렐리앙 추아메니. 사진|뉴시스/AP

CM: 오렐리앙 추아메니(AS 모나코/프랑스) - FC 지롱댕 드 보르도서 지난 2020년 이적할 때만 하더라도 추아메니가 이렇게 성장할 것이라 생각한 이는 적었을 것이다. 추아메니는 자신이 가진 잠재력을 폭발시키기 시작했다. 아직 그의 나이는 21세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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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WF: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 FC/프랑스) - 자타 공인 리그 앙의 MVP. 음바페는 리그 앙에서도 독보적인 활약을 펼쳤다. 수식어가 필요 없는 이미 유럽 최정상급 선수로 군림하고 있는 음바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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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 FC 공격수 네이마르 다 실바. 사진|뉴시스/AP
파리 생제르맹 FC 공격수 네이마르 다 실바. 사진|뉴시스/AP

CAM: 네이마르 다 실바(파리 생제르맹 FC/브라질) - 그가 올 시즌 리그 앙에서 나선 경기는 고작 18경기. 부상이 잦았고 본인이 화를 억누르지 못해 징계도 여러번 받았다. 하지만 그는 그 18경기에서 9골 5어시스트를 기록했고, 경기력 역시 훌륭했다. 퍼포먼스의 관점에서 그를 빼는 것은 불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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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 OSC 윙포워드 조나탕 밤바. 사진|뉴시스/AP
릴 OSC 윙포워드 조나탕 밤바. 사진|뉴시스/AP

LWF: 조나탕 밤바(릴 OSC/프랑스) - 릴의 우승을 이끈 공격 대장. 현란한 드리블과 스피드로 상대 수비수들을 붕괴시켰다. 릴에는 재능 있는 공격진이 많지만 그 중에서도 밤바가 가장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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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피크 리옹 공격수 멤피스 데파이. 사진|뉴시스/AP
올림피크 리옹 공격수 멤피스 데파이. 사진|뉴시스/AP

ST: 멤피스 데파이(올림피크 리옹/네덜란드) - 데파이는 EPL에서의 처참한 실패 이후 리옹서 부활했다. 올 시즌의 경우에는 더 발전한 모습으로 20골 12어시스트를 폭발시켰다. 풋내기 시절 윙포워드서 이제 최전방 공격수로 역할은 바뀌었지만, 이제는 빅클럽을 끌어갈 수 있을만큼의 무게감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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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장: 폴 미첼 (AS 모나코/영국 잉글랜드) - 모나코는 지지난 시즌 17위, 지난 시즌 9위로 기대에 어긋나는 성적을 올렸다. 하지만 올 시즌 부임한 미첼 단장이 이를 바꿔놨다. 체질개선에 나서 니코 코바치 감독을 선임하고, 악셀 디사시, 카이우 엔히크, 케빈 폴란트 등 준척급 선수들을 영입했다. 결국 모나코는 3위에 오르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로 복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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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 OSC 감독 크리스토프 갈티에. 사진|이형주 기자(스페인 발렌시아/메스타야)
릴 OSC 감독 크리스토프 갈티에. 사진|이형주 기자(스페인 발렌시아/메스타야)

감독: 크리스토프 갈티에(릴 OSC/프랑스) - 10년 만에 릴에 우승 갈망을 풀어준 인물. 갈티에 감독은 부임 이래 호르헤 캄포스 디렉터와 협업으로 서서히 스쿼드를 구축하며 팀을 끌어올렸다. 결국 올 시즌 선수들의 잠재력을 폭발시키며 리그 앙 정상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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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1시즌 올 리그 앙 퍼스트 팀. 사진|이형주 기자 제작
2020/21시즌 올 리그 앙 퍼스트 팀. 사진|이형주 기자 제작

2020/21시즌 올 리그 앙 퍼스트 팀 (4-2-3-1): 미케 메냥, 로맹 페라우, 스벤 보트만, 주제 폰테, 뤼벤 아길라르, 부바카리 수마레, 오렐리앙 추아메니, 킬리안 음바페, 네이마르 다 실바, 조나탕 밤바, 멤피스 데 파이 *단장: 폴 미첼 / *감독: 크리스토프 갈티에

*시즌 올스타 시리즈

2020/21시즌 올 EPL 퍼스트 팀
2020/21시즌 올 EPL 세컨드 팀
2020/21시즌 올 EPL 서드 팀

2020/21시즌 올 세리에 퍼스트 팀 
2020/21시즌 올 세리에 세컨드 팀
2020/21시즌 올 세리에 서드 팀

2020/21시즌 올 라리가 퍼스트 팀
2020/21시즌 올 라리가 세컨드 팀
2020/21시즌 올 라리가 서드 팀

2020/21시즌 올 분데스 퍼스트 팀

2020/21시즌 올 리그 앙 퍼스트 팀

2020/21시즌 올 월드 퍼스트 팀

사진=뉴시스/AP, 이형주 기자(네덜란드 암스테르담/요한 크루이프 아레나)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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