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상완 기자]
각 종목별 정상급 선수들과 유망주들이 출전해 새로운 기록 수립에 도전하는 제49회 KBS배전국육상경기대회가 오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경상북도 예천공설운동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다. 대회는 초·중·고·대학·일반부 트랙/필드/경보 등 141개 종목(남 69종목, 여 69종목, 남·여 3종목)에서 총 2,500여명이 출전한다.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한 안슬기(마라톤), 최경선(마라톤), 최병광(20km 경보) 등 종목별 정상급 선수들과 남고부 단거리 비웨사, 박원진, 여고부 단거리 양예빈, 최지현, 남중부 포환던지기 박시훈, 남중부 단거리 최명진, 여중부 단거리 배윤진 등 유망주들이 대거 출전, 치열한 기록 경쟁이 예상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참가 선수, 지도자 및 대회 관계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진행된다. 무관증 대회로 실시되며 경기장 출입은 선수와 지도자, 심판, 대회 관계자 등 필수 인원으로 제한된다. 또한 대회 개최 전 선수와 지도자 그리고 대회 관계자 전원이 코로나-19 PCR검사를 실시해 안전하게 대회를 운영할 방침이다.
대한육상연맹 임대기 회장은 “육상연맹은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 지속에도 불구하고 개최한 모든 대회에서 확진자 ‘0(Zero)’이라는 성과를 올렸다.”며 “올해도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어려운 상황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무엇보다 참가 선수와 지도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대회 환경 제공이 중요하다. 특히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철저한 방역과 PCR 검사결과 사전 제출 등 대회 기간 중 철저한 코로나19 방역수칙 적용을 통해 대회 참가자 모두가 안전한 대회로 운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연맹은 ‘대한육상연맹 공식 유튜브 채널, 네이버스포츠, STN스포츠 채널’을 통해 주요 경기를 생중계한다.
사진=대한육상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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