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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차 방어전 성공한 존스 ‘내가 라이트헤비급 최강자’

6차 방어전 성공한 존스 ‘내가 라이트헤비급 최강자’

  • 기자명 엄다인
  • 입력 2013.09.22 14:41
  • 수정 2014.11.10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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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팬딩 챔피언 미국의 존 존스가 타이틀을 지켜냈다.

22일(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종합격투기대회 ‘UFC165' 메인이벤트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전에서 존 존스가 5라운드까지 가는 접전 끝에 도전자 구스타프손을 꺾고 타이틀을 지켜냈다.

이번 경기에서 존스의 승리는 불투명했다. 리치 210cm가 넘는 구스타프손의 체격조건은 뛰어났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 날 경기는 라운드별로 엎치락뒤치락하며 손에 땀을 쥐는 경기를 보여줬다.

1라운드는 구스타프손이 테이크다운에 성공하며 기세를 몰아붙였다. 하지만 2라운드는 회심의 헤드킥과 엘보우를 적중시킨 존스가 자신의 흐름을 찾아왔다. 이후에도 양 선수는 5라운드까지 공격과 수비 후 반격을 번갈아가며 보여주며 경기 끝까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5라운드 접전 끝에도 링 위에 쓰러지지 않은 두 선수는 많은 박수를 받았다. 하지만 승자는 한 명 뿐, 승부의 키를 쥔 3명의 부심은 모두 존스의 근소한 승리를 선언했다.

패기 넘치는 플레이로 경기를 끝까지 잘 풀었지만 구스타프손은 5라운드 막판 테이크 다운을 당하며 살짝 집중력을 잃은 것이 아쉬웠다. 비록 경기에서는 패했지만, 구스타프손은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한편 스일를 거둔 존스는 6차 타이틀 방어전을 성공적으로 치르며 자신의 건재함을 다시 한 번 과시했다. 화끈하고 일방적인 TKO승이 아니어서 조금 아쉬웠지만 존스는 이번 승리로 UFC에서 10연승이라는 대기록도 세웠다.

[사진. AP뉴시스]

엄다인 기자 / dudu1348@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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