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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싱 선출' 유주상, AFC 16서 데뷔전...상대는 장백호

‘복싱 선출' 유주상, AFC 16서 데뷔전...상대는 장백호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21.05.14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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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엔젤스파이팅챔피언십(AFC)은 오는 31일 서울 신도림 테크노마트에서 공식 넘버링 대회인 AFC 16을 치른다. 유주상(27·팀 스턴건)과 장백호(20·천안 10th planet)이 라이트 웨이트 MMA 5분 2라운드 룰로 격돌한다.

AFC는 '키다리 아저씨' 최홍만, '바람의 파이터' 김재영, '울버린' 배명호, '입식격투기의 상징' 노재길, '직쏘' 문기범, '슈퍼루키' 송영재, '트롯파이터' 이대원, '피트니스여전사' 김정화 등 수많은 스타를 배출한 한국 최고의 격투 단체다.

지난 2월에도 AFC는 코로나로 인해 무관중 상황에서도 성공적으로 AFC 15 대회를 마친 바 있다. 기세를 이어 5월에 2021년 2번째 공식 넘버링 대회를 개최하면서 한국 격투기의 부흥을 돕는다는 방침이다.

AFC 16에서는 MMA 위주로 경기가 펼쳐질 계획이다. 메인 매치에서는 웰터급 타이틀을 두고 ‘삼보 마스터’ 고석현과 ‘킥복싱 챔피언’ 안재영이 격돌한다. 격투기 업계에서 김동현 제자로 알려진 유주상은 이날 AFC에서 데뷔전을 가진다.

프로 복싱 선수 출신의 유주상은 김동현 관장을 만나 그라운드 테크닉과 MMA 전반을 사사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사실 복싱 선출이지만 그라운드에서도 김동현 스승님의 테크닉을 완벽히 전수 받았다”라고 자신했다.

‘타격과 그라운드 모두 준비된 선수다’라는 평가를 듣고 있는 유주상은 “늦은 나이에 데뷔전이지만 다른 선수들과 가진 것이 다르다.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모두 보여주겠다”라고 선언했다.

상대 선수 장백호도 날이 선 각오를 다졌다. 그는 “이기고 싶다. 또 이겨야만 하는 이유가 다”면서 ‘반드시 최상의 상태로 케이지에 올라가겠다. 길게 가지 않는 경기 스타일로 나 자신을 보여주겠다“라고 강조했다.

복싱 선출에 그라운드 테크닉까지 겸비한 김동현 제자의 출격. 그의 활약을 막을 수 있는 선수가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AFC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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