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애덤 랄라나(32)가 소신을 밝혔다.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은 21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풀럼 앤 해머스미스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2라운드 첼시 FC와의 경기에서 0-0으로 무승부를 거뒀다. 브라이튼은 리그 2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했고 첼시는 리그 2연승에 실패했다.
같은 날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랄라나는 “우리는 경기 막판 몇 차례 기회를 얻었습니다. 제가 제게 온 기회를 살렸어야 했습니다. 우리는 언더독 팀으로 이 곳에 왔지만 훌륭한 모습을 보엿습니다. 승점 3점이 우리에게 왔어야 합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다른 시즌들과 마찬가지로 매우 긍정적인 상태입니다. 우리는 이런 모습을 이어가며, 더 많은 승점을 가져오려고 합니다. 우리 팀은 월드 클래스의 감독님과 좋은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선수들은 지시도 잘 이행합니다. 우리는 다음번에는 빅클럽을 상대로 승점 3점을 가져올 것이라 믿습니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랄라나는 최근 화제인 슈퍼리그에 대해 “비현실적입니다. 어쨌든 우리가 보여준 것은 함께하는 것이 무엇보다 강하다는 것입니다. 모두가 하나로 뭉치는 모습을 보게 돼 기쁩니다. 우리는 이와 같은 경기 하나, 하나가 의미 있길 바랍니다”라며 반대 의사와 함께 연대에 대한 찬사를 덧붙였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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