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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클 특집⑨] ‘레린이-바린이’ 이 아이들은 자라서 축구 스타가 됩니다

[엘클 특집⑨] ‘레린이-바린이’ 이 아이들은 자라서 축구 스타가 됩니다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21.04.09 19:10
  • 수정 2021.04.09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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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바르셀로나 미드필더 프랭키 데 용의 어린 시절
FC 바르셀로나 미드필더 프랭키 데 용의 어린 시절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지상 최대의 축구 축제가 벌어진다. 

레알 마드리드와 FC 바르셀로나는 오는 11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지방 마드리드주의 마드리드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알프레드 디 스테파노에서 2020/21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0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레알와 바르사 간의 경기는 널리 알려져 있듯 엘 클라시코로 불리며, 축구계를 넘어 스포츠계 최고의 이벤트다. 전반기 엘 클라시코 때도 특집 기사를 준비했던 STN 스포츠가 후반기에도 특집 기사를 준비했다. 지난 전반기 엘 클라시코 특집 기사는 ⑦편까지였으며 후반기 엘 클라시코 특집 기사는 ⑧편부터다.  

◇[엘클 특집⑨] ‘레린이-바린이’ 이 아이들은 자라서 축구 스타가 됩니다

이 아이들은 자라서 축구 스타가 됩니다.

지상 최대의 라이벌전 엘 클라시코지만, 양 팀 간의 대결전 항상 무거운 주제만 이야기 되는 것은 아니다. 여기 아주 깜찍하고 가벼운 주제도 있다.

라리가 사무국은 8일 레알-바르사의 스타들 중 5명의 어린 시절 사진을 공개했다. 다섯 스타의 레린이(레알+어린이)-바린이(바르사+어린이) 시절 사진은 귀여움을 느끼게 한다. 

위의 사진에서 훌쩍 커 버린 프랭키 데 용
위의 사진에서 훌쩍 커 버린 프랭키 데 용

#프랭키 데 용

이번 엘 클라시코 미드필더 대결에 키를 쥘 것으로 예상되는 데 용이다. 그는 네덜란드 빌렘 II에 7세에 스카우트되는 등 어린 시절부터 실력을 인정받은 케이스다. 데 용은 자국 최고 명문 AFC 아약스 암스테르담을 거쳐 2019년 바르사로 합류했으며 현재 팀의 핵심으로 활약하고 있다. 

어린 시절에도 수려했던 레알 마드리드 센터백 세르히오 라모스
어린 시절에도 수려했던 레알 마드리드 센터백 세르히오 라모스

#세르히오 라모스

라모스는 최근 입은 부상으로 인해 한 달 결장을 하게 되면서 이번 엘 클라시코에서도 뛸 수 없게 됐다. 하지만 부상이 그의 어린 시절 천진난만함을 지우는 것은 아니다. 라모스는 세비야 외곽의 카마스라는 도시 출신이다. 그는 스트라이커로 시작했지만 수비수로 포지션 변경을 했다. 현재는 역대 최정상급의 센터백으로 거론되는 중이다. 

'똘망똘망한 눈' FC 바르셀로나 공격수 앙투안 그리즈만의 어린 시절
'똘망똘망한 눈' FC 바르셀로나 공격수 앙투안 그리즈만의 어린 시절

#앙투안 그리즈만

프랑스 대표팀에서 월드컵 우승으로 세계 제패에 성공한 선수이자, 바르사의 핵심 공격자원인 그리즈만은 ‘어린 왕자’ 같은 어린 시절을 자랑한다. 그는 차근차근 성장했고 레알 소시에다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거쳐 라리가를 대표하는 스타로 떠오른 뒤 현재는 바르사서 활약하고 있다. 

천진난만한 모습의, '지금도 어린' 레알 마드리드 공격수 비니시우스의 '아기 시절 모습'
천진난만한 모습의, '지금도 어린' 레알 마드리드 공격수 비니시우스의 '아기 시절 모습'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비니시우스는 자국 리우에 기반을 둔 플라멩구의 열렬한 팬으로 유명하다. 이에 어린 시절 사진에도 플라멩구 유니폼을 입은 그가 보인다. 비니시우스는 그의 잠재력을 알아본 레알로 2018년 이적했다. 비니시우스는 20세라는 어린 나이에도 지난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리버풀을 3-1로 꺾는데 가장 큰 공을 세웠다. 

마르셀루는 어린 시절에도 축구공과 함께였다
마르셀루는 어린 시절에도 축구공과 함께였다

#마르셀루 비에이라

레프트백 마르셀루 비에이라는 수많은 브라질인들처럼 어린 시절부터 축구와 빠르게 사랑에 빠졌다. 처음에는 풋살로 시작을 했던 마르셀루는 할아버지의 격려를 받으며 플루미넨세 아카데미에 입단했다. 이후 18세이던 2007년 레알에 입성했다. 이후에는 널리 알려져 있듯 역사를 만들었다. 

사진=라리가 사무국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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