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미켈 아르테타(39) 감독이 경기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아스널 FC는 9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이슬링턴에 위치한 아스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이하 UEL) 8강 1차전 슬라비하 프라하와의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아스널은 후반 48분 실점하며 4강행이 불투명해졌다.
같은 날 영국 언론 BT 스포츠에 따르면 아르테타는 “상대가 좋은 팀이었기에 어려운 경기였습니다. 슬라비아는 빅팀들을 패배시킨 바 있는 상대하기 매우 어려운 팀이었습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그들은 많은 상황에서 철저한 대인방어를 펼쳤고 우리는 이를 풀어내야만 했습니다. 우리가 이를 해내면 기회를 만들었지만, 그렇지 못한 상황에서는 쉽지 않은 상황에 직면했습니다”라고 전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우리는 효율적으로 높은 라인의 압박을 가했습니다. 상대가 공을 가진 상황에서 달릴 수 있었지만 이를 잘 통제했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막판 실점으로 인한 1-1이라는 결과는 우리에게 씁쓸함을 남깁니다”라고 말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우리는 이제 이길 필요가 있습니다. 2차전을 임하는 마음가짐을 승리하는 것으로 설정해야 합니다. 우리는 득점할 필요가 있고, 이전처럼 이를 해내야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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