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파주 뉴시스]
아시아축구연맹이 2014년 월드컵 아시아예선 진행방식을 최종확정했다.
아시아축구연맹(AFC)는 2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의 진행 방식을 발표했다.
총 43개 AFC 회원국이 아시아에 배정된 4.5장의 월드컵 티켓을 놓고 겨루게 되는 이번 예선에서는 예선 1라운드에 16개팀이 겨루고, 1라운드에서 승리한 8개팀과 상위랭킹 22개국이 치르는 2라운드를 거쳐 2라운드에서 승리한 15개팀과 시드배정을 받아 3라운드에 자동 진출하게 되는 5개팀이 3차 예선을 치르는 방식이다.
최종예선은 3차 예선 각 조 1,2위팀이 2개조로 나뉘어 실시되고 여기에서 각 조 1,2위를 하는 팀이 월드컵 출전을 확정짓게 된다. 나머지 0.5장을 놓고 각조 3위 팀들이 플레이오프를 통해 본선 진출에 도전하게 된다.
한편, 한국은 2번 시드를 배정받아 3차 예선 진출을 일찌감치 확정지었다. 한국과 함께 3차 예선에 자동 진출한 팀은 일본, 호주, 북한, 바레인 등 5개 팀이다.
1차 예선은 오는 6월 29일과 7월 3일에 열리며 한국이 참여하는 3차 예선은 9월 2일부터 열린다.
최영민 기자 / ymchoi@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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