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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크스부르크 ""영입 진행 중, 선수 이름 언급은 No""

아우크스부르크 ""영입 진행 중, 선수 이름 언급은 No""

  • 기자명 엄다인
  • 입력 2013.08.30 14:34
  • 수정 2014.11.14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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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언론들이 한국 발 뉴스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는 한국 선수들의 소식을 얻기 위해서 한국 언론들이 독일 언론의 동향을 예의 주시했다면, 이번에는 반대가 됐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중앙 수비수 홍정호의 아우크스부르크행에 대한 기사는 독일이 아니라 한국에서 터져 나왔기 때문이다.

독일 언론들은 29일(현지시간) 한국 언론의 보도를 인용해 “제주 유나이티드의 홍정호가 아우크스부르크로 이적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제주를 소개하면서는 구자철의 소속팀이었다고 설명했다.

아우크스부르크의 지역지 ‘아우크스부르크 일게마네’는 아우크스부르크가 선수 영입에 열을 올리고 있다고 보도하면서 홍정호를 언급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슈테판 로이터 아우크스부르크 회장은 “선수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지만, 그 이름을 언급할 수 없다”고 이야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아우크스부르크의 선수 영입은 광범위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지난 10일 시작한 2013-2014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2연패를 한 뒤 최근 슈투트가르트와의 경기에서 2대1 승리를 거뒀다.

시즌 초반 고전하고 있는 아우크스부르크는 3경기 동안 찾아낸 팀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가장 큰 아우크스부르크의 문제는 안정된 수비와 공격이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수비진을 보강하기 위해서 홍정호를 비롯해 함부르크의 폴 샤르너 등 수비수들을 눈여겨보고 있다. 또 공격라인에서는 프랑스 AS생테티엔의 공격수 부바라크 사노고와 레버쿠젠의 공격수 아르카디우스 밀리크의 영입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보도는 “아우크스부르크의 새로운 선수는 늦어도 다음 주 월요일까지 모두 결판 날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과연 9월 2일 독일 분데스리가에 활약하는 한국 선수가 3인방이 아닌 4인방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 뉴시스]

엄다인 기자 / dudu1348@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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