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S코어북] '119-110' PHI, 엠비드 없이 IND 잡고 역전승

[S코어북] '119-110' PHI, 엠비드 없이 IND 잡고 역전승

  • 기자명 이서린 기자
  • 입력 2021.02.01 11:32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벤 시몬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벤 시몬스

[STN스포츠=이서린 기자]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1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에 위치한 뱅커스 라이프 필드하우스에서 2020-2021 미국프로농구(NBA)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경기에서 119-110으로 승리를 거뒀다.

필라델피아는 벤 시몬스, 대니 그린, 세스 커리, 토니 브래들리, 토바이어스 해리스가 선발로 투입됐다. 인디애나는 도만타스 사보니스, 저스틴 할러데이, 말콤 브록던, 제레미 램, 마일스 터너가 선발로 나섰다.

첫 득점은 커리의 3점 슛이 알렸다. 이어 해리스가 3점 슛과 레이업을 연달아 성공시키면서 득점에 박차를 가했다. 사보니스가 훅슛을 올리고 할러데이가 3점 슛을 성공시켰고, 그린의 파울로 램이 자유투를 따내며 필라델피아를 따라붙었다. 이내 시몬스가 레이업으로 득점을 추가했지만, 브록던이 점프슛을 넣으면서 필라델피아가 타임아웃을 불렀다. 브록던은 기세를 몰아 코트에 들어서자마자 3점 슛과 레이업을 기록했다. 시몬스가 레이업으로 막아보려 했지만, 램의 3점 슛으로 인디애나가 앞섰다. 하워드가 터너의 파울로 자유투를 받자마자 T.J. 맥코넬이 레이업으로 득점 차를 벌렸다. 양 팀은 득점 실패를 주고받던 도중 맥코넬이 레이업을 올렸고, 이에 셰이크 밀턴도 점프슛을 올렸지만, 다시 브록던이 레이업으로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곧바로 하워드가 덩크를 꽂아 넣었지만, 브록던의 3점 슛과 맥코넬의 점프슛으로 인디애나가 달아났다. 18-28로 10점 뒤처진 채 기선 제압에 실패하며 1쿼터를 마쳤다.

2쿼터는 밀턴의 레이업으로 시작됐다. 홀리데이는 레이업과 자유투로 득점을 쌓았다. 타이리스 맥시는 자유투로 득점을 올렸다. 더그 맥더못는 덩크슛을 꽂았고, 이에 밀턴은 레이업과 자유투로 득점 차를 유지했다. 이어 마티스 타이불이 3점 슛을 추가했지만, 인디애나는 맥더못과 할러데이의 레이업으로 득점을 기록했다. 한편 필라델피아는 맥시와 퍼칸 코르크마즈의 3점 슛으로 득점 차를 좁혔다. 할러데이가 점프슛에 3점 슛까지 만들면서 리드를 지키자 필라델피아가 리드를 타임아웃을 외쳤다. 이후 해리스는 자유투와 레이업을 기록하면서 득점을 얻었고 할러데이는 레이업으로 막았다. 해리스가 또 한 번 3점 슛에 성공하자, 사보니스가 턴어라운드 훅슛과 점프슛으로 대응했다. 타임아웃에서 돌아오자마자 커리가 점프슛을 넣었지만, 브록던이 점프슛과 3점 슛을 몰아붙이고 사보니스 역시 훅슛과 자유투로 득점에 가담했다. 득점차가 커지자 시몬스는 연속으로 3개의 레이업으로 인디애나를 쫓았다. 그러나 브록던의 점프슛과 터너의 자유투로 다시 득점차가 벌렸다. 해리스는 점프슛과 자유투로 따라붙었고, 시몬스도 마지막 공격 기회를 레이업으로 잡아냈다. 54-63으로 여전히 뒤처지면서 전반전이 끝났다.

3쿼터는 해리스의 점프슛으로 막을 열었다. 램은 3점 슛과 레이업으로 대응했지만, 그린의 레이업과 브래들리의 턴어라운드 훅슛이 성공하며 필라델피아는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브록던은 3점 슛으로 득점 차를 벌렸지만, 시몬스가 자유투에 모두 성공하며 팽팽한 긴장감이 이어졌다. 터너는 3점 슛에 시몬스는 레이업으로 올렸지만, 인디애나는 주도권을 쉽게 넘기지 않았다. 터너의 자유투 이후 할러데이의 레이업과 자유투, 사보니스의 레이업까지 성공하면서 필라델피아는 타임아웃을 썼다. 돌아온 시몬스는 점프슛을 올렸지만, 브래들리의 파울을 범하며 사보니스에 자유투를 내줬다. 사보니스의 레이업 이후 필라델피아가 커리와 그린의 점프슛으로 공격적인 태세를 갖추자 인디애나가 흐름을 끊기 위해 타임아웃을 불렀다. 이내 맥더못과 사보니스가 레이업을 올리면서 득점이 쌓였다. 시몬스의 덩크슛 이후 브록던이 레이업을 올리고, 하워드의 덩크슛 이후 사보니스가 레이업을 올리면서 득점이 오갔다. 인디애나가 득점에 실패하는 동안 시몬스의 레이업과 밀턴의 점프슛, 코르크마즈의 3점 슛을 끝으로 3쿼터가 마무리됐다. 82-95로 필라델피아가 주도권을 가져오지 못했다.

4쿼터 들어 맥코넬이 레이업에 성공하자 필라델피아가 바로 타임아웃을 외쳤다. 코르크마즈의 점프슛과 맥시의 레이업 이후 맥시가 3점 슛을 기록하고 맥더못이 레이업을 올렸다. 하워드의 덩크슛에 할러데이 역시 레이업으로 득점을 만들었지만, 타이불과 해리스, 그리고 맥시의 득점으로 필라델피아가 득점을 몰아붙였다. 인디애나의 타임아웃에서 돌아오자마자 해리스가 레이업과 점프슛으로 득점을 기록했다. 램이 점프슛을 넣었지만, 코르크마즈의 3점 슛과 해리으싀 점프슛으로 1 possession(원 포제션) 게임이 됐다. 터너의 플래그런트파울로 하워드가 자유투를 받고, 코르크마즈가 연속으로 점프슛을 넣으면서 리드가 바뀌었다. 하지만 하워드의 파울로 터너가 자유투를 받으면서 1점 차로 득점차가 좁혀졌다. 타이불은 곧바로 점프슛과 자유투를 넣어 달아났다. 터너는 또 한 번 파울을 범하며 하워드에 자유투를 내주고 코트를 떠났다. 이후 맥코넬과 브론던이 자유투를 넣으면서 필라델피아가 타임아웃을 썼다. 사보니스의 파울로 커리가 자유투를 얻었고, 이번에는 인디애나가 타임아웃을 불렀다. 그러나 해리스는 자유투로 득점을 추가했고, 마지막까지 코르크마즈가 자유투에 모두 성공했다. 결국 119-110으로 필라델피아가 역전승을 거뒀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서린 기자

sports@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