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서울 뉴시스]
조광래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프로축구 대구FC과 연습경기를 갖는다.
대한축구협회는 29일 예정됐던 몬테네그로와의 평가전이 취소됨에 따라 조광래 감독이 대구FC를 이번 연습경기 상대로 지목했다고 전했다.
당초 조광래호는 온두라스와 몬테네그로와의 A매치 2경기를 감안해 선수들을 소집했지만 몬테네그로가 일본 대지진 여파로 인해 경기 취소를 요청하면서 A매치가 무산됐다.
이번 연습경기 상대로 상대적 약체로 꼽히는 대구FC가 선정된 데는 국가대표 이상덕을 제외한다면 대구FC의 평소 전력에 큰 변화가 없다는 점도 적지 않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대구 FC는 현재까지 1승1무1패로 정규리그 9위에 올라있다.
국가대표팀과 대구FC와의 연습경기는 26일 오후 3시 30분 파주NFC(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며 이 경기는 대한축구협회(KFA) 홈페이지를 통해 생중계된다.
김운용 기자 / n20mb@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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