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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V엔 박지성 뿐? 아시아 언론 박지성에 관심 집중

PSV엔 박지성 뿐? 아시아 언론 박지성에 관심 집중

  • 기자명 엄다인
  • 입력 2013.08.28 17:55
  • 수정 2014.11.14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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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은 어딜 가나 아시아 축구의 최대 관심사였다.

아시아 언론들이 AC밀란전을 앞둔 박지성에 집중하고 있다. 박지성의 PSV아인트호벤은 29일 새벽 3시45분(한국시간) AC밀란과 ‘2013-2014 UEFA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 경기를 갖는다.

지난 1차전 아인트호벤의 홈에서 1대1로 무승부를 거뒀던 양 팀은 자리를 옮겨 이탈리아 밀라노 산 시로 스타디움에서 경기를 펼친다. 이 날 경기는 아인트호벤 팬들과 박지성의 활약을 기대하는 한국 팬들 뿐 아니라 아시아 축구팬들도 고대하는 경기다.

박지성은 지난 21일 챔피언스리그 1차전에서 선발 출전하며 아인트호벤 복귀전을 치렀다. 이후 리그 복귀전이었던 25일 헤라클레스 알메로와의 경기에 후반 교체 투입돼 후반 41분 아인트호벤의 동점골을 터뜨렸다.

아시아 언론에 이번 경기는 박지성과 AC밀란의 맞대결처럼 보도되고 있다. 베트남 언론 ‘리푸탄6’은 “박지성은 AC밀란을 물리칠 자신감으로 가득 차 있다”고 보도했다. 인도네시아 언론도 “박지성이 AC밀란을 제거하기를 원하고 있다”며 필승을 다짐하고 있는 박지성과 아인트호벤의 결연한 의지를 격한 표현으로 드러냈다.

싱가포르 언론은 이번 아인트호벤과 AC밀란의 맞대결을 ‘박지성’ vs ‘마리오 발로텔리’의 대결로 압축된다고 이야기했다. 이 보도는 박지성의 말을 인용했다. 박지성은 AC밀란전을 앞두고 “나는 8년 전 아인트호벤에서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소속일 때도 산 시로 스타디움에서 경기를 해본 경험이 있다”며 친숙한 경기장에서 승리를 다짐했다.

이어 박지성은 산 시로 스타디움에서 3대2로 승리를 거둔 과거를 회상했다. 박지성은 맨유 소속이던 2009-2010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AC밀란 원정에서 활약하며 팀의 3대2 승리를 도왔다.

이를 기억하고 있는 아시아 축구팬들은 박지성이 이번 AC밀란 원정경기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어딜 가나 아시아 축구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박지성이 대망의 AC밀란전에서 또 한 번의 역사를 쓸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 AP뉴시스]

엄다인 기자 / dudu1348@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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