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티아고 알베스가 감바 오사카로 향했다.
감바 오사카는 2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티아고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티아고는 “감바 오사카는 빅 클럽이다. 일원이 되어서 기쁘다.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티아고는 2015년 포항 스틸러스를 통해 K리그 무대를 처음 밟았다. 2016년 성남FC에서 존재감을 제대로 터뜨렸다. 시즌 중간 알 힐랄로 떠나기 전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면서 강렬한 모습을 남겼다.
이후 2018년에는 전북 현대를 통해 K리그로 복귀했다. 성남에서의 임팩트있는 활약을 기대했지만, 20경기에 출전해 2골 3도움에 그치면서 기대 이하 모습으로 사간 도스로 임대를 떠났다. 이후 완전 이적을 통해 K리그와 인연을 정리했다.
티아고는 시미즈 S펄스, 사간 도스에 이어 감바 오사카에서 J리그와의 동행을 이어간다.
사진=감바 오사카
prime101@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