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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주의 리즈 밀레니엄] 리즈 비엘사 감독, 적군 된 화이트 향해 “정말 애정 있는 선수”

[이형주의 리즈 밀레니엄] 리즈 비엘사 감독, 적군 된 화이트 향해 “정말 애정 있는 선수”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21.01.16 08:24
  • 수정 2021.01.20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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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전 시즌 리즈 유나이티드서 활약했던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센터백 벤 화이트
직전 시즌 리즈 유나이티드서 활약했던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센터백 벤 화이트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리즈 유나이티드 화제의 소식이 여기에 있다. 

영국의 대도시 리즈. 랭커셔 가문과 함께 영국을 두고 자웅을 겨뤘던 요크셔 가문의 중심지였던 곳이다. 이런 리즈에는 리즈 밀레니엄 스퀘어(Leeds Millennium Square)라 불리는 리즈 밀레니엄 광장이 있다. 

리즈 사람들은 도시 단위 기쁜 일이 있을 때 이곳에 모여 그 기쁨을 함께 한다. 밀레니엄 광장서 나누는 그 기쁨처럼 STN스포츠가 리즈 관련 화제를 놓치지 않고 연재물로 전한다. 

밀레니엄 광장 끝자락에 위치한 리즈 뮤지엄
밀레니엄 광장 끝자락에 위치한 리즈 뮤지엄

-[이형주의 리즈 밀레니엄], 7번째 이야기: 리즈 비엘사 감독, 적군 된 화이트 향해 “정말 애정 있는 선수”

리즈 유나이티드의 마르셀로 비엘사(65) 감독이 제자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리즈는 오는 17일(한국시간) 영국 요크셔험버지역 웨스트요크셔주의 리즈에 위치한 앨런 로드에서 열리는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날 비엘사 감독을 포함한 리즈 선수단은 옛 친구 한 명과 재회하게 된다. 주인공은 브라이튼 센터백 벤 화이트(23)다. 직전 시즌 2부에 있던 리즈로 온 화이트는 빼어난 활약으로 팀이 우승과 함께 승격을 이뤄내는 것을 도왔다. 

비엘사 감독과 리즈는 화이트 영입을 간절히 원했지만, 가격도 맞지 않았고 무엇보다도 브라이튼이 잔류 경쟁 팀이 될 수 있는 리즈에 화이트를 팔고 싶지 않아 했다. 이에 화이트는 브라이튼으로 돌아갔으며 올 시즌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리즈는 로빈 코흐, 디에고 요렌테 등을 영입해 그의 공백을 메우는 중이다. 

리즈 유나이티드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
리즈 유나이티드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

지난 15일 리즈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비엘사 감독은 “화이트는 프리미어리그 퀄리티를 지닌 선수임을 스스로 보여줬습니다. 화이트가 리즈에 있을 때 나를 포함한 우리 모두는 그를 경애했습니다. 여전히 그를 존중하고 한 명으로 사람으로도 애정을 두고 있어요”라고 전했다. 

비엘사 감독은 이어 “화이트는 환상적인 프로축구 선수입니다. 저 뿐 아니라 팀 동료들에게도 그러하죠. 우리는 화이트의 커리어가 계속해서 풍성하길 염원합니다. 그는 그럴 자격이 있어요”라고 덧붙였다. 

사진=뉴시스/AP, 이형주 기자(영국 리즈/밀레니엄 스퀘어)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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