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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짓수 역사의 새로운 장이 열리다

주짓수 역사의 새로운 장이 열리다

  • 기자명 홍순근
  • 입력 2013.08.25 10:50
  • 수정 2014.11.11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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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실전무술이자 MMA의 모체인 주짓수계에 큰 경사가 생겼다. 지난 토요일인 24일 신촌의 존 프랭클 본관에서는 의미 있는 승급식이 열렸다.

바로 국내에 주짓수를 전파한 것으로 유명한 존 프랭클 교수의 두 번째 블랙벨트 승급식이 열린 것이다. 블랙벨트는 자기방어를 목적으로 한 동양무술에서 일정수준에 다다라 얻게 되는 것으로, 일종의 전문가나 경지에 올라야 딸 수 있는 것이다.

국내 주짓수 1세대인 이수용, 박진우 관장의 뒤를 이은 이번 두 번째 블랙벨트 승급식에는 무려 4명의 블랙벨트가 동시에 탄생했다. 특히 여성으로는 국내 유일이자 최초의 블랙벨트 승급자인 이희진 관장의(존 프랭클 화양) 블랙벨트 탄생은 많은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전업이 아닌 일반 생활체육인으로는 최초로 불릴 안웅태 사범을 비롯해 최병규관장(존 프랭클 분당), 박현갑관장(존 프랭클 관악) 역시 새로운 블랙벨트 보유자로 거듭 나게 됐다.

승급을 진행한 존 프랭클 사범은 “한국의 주짓수는 끊임없이 발전 중이고 새로이 생긴 블랙벨트들은 그 발전의 원동력에 가속을 붙일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번에 블랙벨트 1단으로 승단한 이수용관장(존 프랭클 압구정)역시 “이는 한국의 주짓수가 건강하게 발전하는 증거로 본다며 앞으로도 한국 주짓수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다부진 각오를 드러냈다.

이로서 국내 주짓수 블랙벨트 보유자는 20여명의 선을 넘게 됐고, 향후 주짓수나 종합격투기에 미칠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홍순근 기자 / sports@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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