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재호 기자]
경남FC가 부산 아이파크 수비수 김명준(27)을 자유계약(FA)으로 영입했다.
김명준은 영남대 출신으로 2015년 부산 아이파크 유니폼을 입었다. K리그 통산 116경기 4득점 3도움을 기록했다.
중앙 수비수치고 작은 체구지만, 파이팅이 넘치고 대인마크가 뛰어난 선수로 평가받는다.
김명준은 입단 소감으로 “경남과 함께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특히 설기현 감독님 밑에서 축구를 할 생각을 하니 기대된다. 나의 장점을 발휘해 경남이 원하는 K리그1 승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경남 팬들에게 김명준이라는 이름 석자를 남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명준은 메디컬테스트 등 입단을 위한 모든 절차를 마쳤으며, 통영 전지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사진=경남FC 제공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sports@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