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세리에 A 유벤투스 FC에 비상이 걸렸다.
유벤투스는 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 구단은 레프트백 알렉스 산드루(29)가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음을 알립니다. 선수의 증상은 경미하며 즉각 격리된 상태입니다”라고 알렸다.
이어 “우리 구단은 팀 훈련과 경기를 위해 요구되는 프로토콜을 준수하기 위해 보건 당국과도 긴밀히 협조 중입니다”라고 전했다.
산드루는 하루 전인 4일 이탈리아 세리에 A 15라운드 우디네세 칼초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83분 간 뛰었다. 산드루의 코로나19 감염 시점은 알 수 없으나 유벤투스 선수들은 물론 우디네세 선수들도 위험에 노출됐을 수 있는 상황이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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