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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연승 도전' 박미희 감독 "피해 갈 수 없어, 선수들 전투력 생길 것" [인천 S트리밍]

'15연승 도전' 박미희 감독 "피해 갈 수 없어, 선수들 전투력 생길 것" [인천 S트리밍]

  • 기자명 박승환 기자
  • 입력 2020.12.05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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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박미희 감독
흥국생명 박미희 감독

[STN스포츠(인천)=박승환 기자]

"전투력이 조금 더 생길 것 같다"

흥국생명은 5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3라운드 GS칼텍스 서울 Kixx 배구단과 3라운드 첫 경기에서 만난다.

흥국생명은 올 시즌 파죽지세의 10연승을 달리고 있다. 지난 시즌 성적을 포함하면 14연승을 기록 중이다. 현재 GS칼텍스와 14연승 타이를 기록 중인 흥국생명은 이날 승리를 따낼 경우 최다 연승 신기록을 작성하게 된다.

상대가 상대인 만큼 부담스러울 수도 있는 매치업이다. 박미희 감독은 "피해 갈 수 없는 것이다. 좋게 생각하려고 한다"며 "GS칼텍스는 팀 구성원들이 좋다. 공격력도 좋고, 볼을 잘 다루는 선수들이 많다. 전체적으로 안정감이 있다. 다른 팀도 똑같이 생각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규 시즌에서 GS칼텍스를 상대로 2승을 거뒀지만, KOVO컵 결승전에서는 0-3으로 패한 기억도 있다. 박미희 감독은 "우리 선수들의 전투력이 조금 더 생길 것"이라며 "상대 선수들이 조금 더 긴장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웃었다.

박미희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경기 초반부터 집중력이 살아났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다행인 것은 선수들이 빠르게 리듬을 찾는 것은 괜찮다"고 덧붙였다.

사진=KOVO

STN스포츠=박승환 기자

absolute@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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