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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매체 "김하성 최고 유망주, 스가노 ML 도전하는 가장 뛰어난 선수"

美 매체 "김하성 최고 유망주, 스가노 ML 도전하는 가장 뛰어난 선수"

  • 기자명 박승환 기자
  • 입력 2020.12.05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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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노 토모유키
스가노 토모유키

[STN스포츠=박승환 기자]

"연간 1000만 달러 이상을 받을 것"

미국 'CBS 스포츠'는 5일(한국시간) '일본의 에이스 스가노 토모유키가 포스팅 신청을 했다"며 스가노를 집중 조명하고 평가와 성적 예측, 계약 규모를 전망했다.

스가노는 지난 2013년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데뷔해 프로의 유니폼을 입었다. 요미우리에서만 8년간 활약했고, 통산 192경기에 나서 1360이닝, 101승 49패 평균자책점 2.32의 성적을 거뒀다. 올 시즌 성적도 20경기 14승 2패 1.97을 마크하며, 다승과 승률 1위, 탈삼진 2위, 평균자책점 3위에 올랐다.

CBS 스포츠는 "스가노는 아리하라 코헤이, 니시카와 하루키, 한국의 유격수 김하성에 이어 4번째로 포스팅 신청을 했다"며 "김하성이 최고 유망주로 꼽히고 있지만, 스가노는 메이저리그에 도전하는 가장 뛰어난 선수"라고 평가했다.

매체는 스가노의 눈부신 이력을 주목했다. CBS 스포츠는 "스가노는 다나카 마사히로가 2014년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뒤 일본프로야구에서 가장 꾸준히 활약한 선발 투수였다. 사와무라상 2회 수상, 2019년 리그 MVP, 포스트시즌 노히트노런을 기록했다"고 언급했다.

CBS 스포츠는 다양한 전문가의 평가도 전했다. 뉴욕 포스트의 조엘 셔먼은 "메이저리그의 강력한 3선발급 투수"라고 평가했고, 일본 타임스의 제이슨 코스크리는 "스가노의 슬라이더는 일본 최고일 것이다. 2020시즌에는 스플리터 사용량을 늘렸고, 커터와 커브, 슈트도 매우 강력하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수준 높은 메이저리그 선발 투수가 될 것"이라는 낙관적인 평가가 대부분이다.

CSB 스포츠는 스가노에 대해 "3년 계약이 적당하다. 1년에 1000만 달러 이상을 받게 될 것"이라며 관심을 가질 구단으로는 LA 에인절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시애틀 매리너스, 뉴욕 메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시카고 화이트삭스, 뉴욕 양키스,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필라델피아 필리스, 텍사스 레인저스, 워싱턴 내셔널스 등 12개 팀을 꼽았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박승환 기자

absolute@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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