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박건하 감독이 원하는 목표를 이루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수원 삼성은 4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칼리파 국제 경기장에서 비셀 고베와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G조 예선 최종전을 치른다.

수원이 16강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고베를 상대로 2골 차 승리를 거둬야만 한다.

박건하 감독은 경기 전날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매우 중요한 경기다. 2골 차 승리가 필요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선제 득점도 중요하지만, 선제 실점을 하지 않기 위해 준비를 잘 해야 한다. 할 수 있는 최선의 준비를 해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선수들에게 믿음을 가지고 내보낼 생각이다. 첫 경기는 무득점, 두 번째 경기는 득점이 나왔으니 내일은 그 이상의 득점이 나올 거라 믿고 있고 기대하고 있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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